며칠 전 아래와 같은 임베디드 전문가를 꿈꾸시는 구직자 분의 메일을 받고, 제가 메일 주신 분의 동의를 얻고 아래와 같이 공개적으로 답변을 쓰려고 합니다. 혹시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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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취업을 고민 중인 수도권 대학교 4학년 A이라고 합니다. :)
제 꿈은 퓨처워커님같은 임베디드 전문가입니다.
며칠 전에 2G폰을 만드는 중소기업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저는 여름방학에 국비로 휴대폰 SW개발 전문가 과정을 들었는데요.
약 두 달간 공부하면서 휴대폰 업계 강사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니
휴대폰 SW개발자는 퀄컴에서 준 dmss 소스를 가지고 줄창 UI만 수정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좀 짬이 되어야 포팅을 하게 되는 펌웨어 수준도 다룰 수 있다고 하고요
요세 추세가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같은 거의 범용 수준의 OS로 바뀌어 가는 것 같은데
한물간 퀄컴의 rex나 dmss만 다루는 2G폰 만드는 곳을 가려니 걱정이 됩니다.
더군다나 퓨처워커님의 휴대폰 개발자의 치즈는 어디갔느냐 란 글을 읽고 고민이 한층 심해졌습니다
^^;;
일단 국내에서 "임베디드 리눅스"를 배워서 입사할 수 있는 "휴대폰" 회사가 몇 개나 될까요? 국내 대기업인 휴대폰 제조사라면 분명 임베디드 리눅스 개발자를 필요로 할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 인원수는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물며 대기업이 그렇다면 국내 중소기업에서 "임베디드 리눅스"로 휴대폰S/W를 만드는 회사는 제가 아는 한 "미지리눅스"와 "엠트레이스" 정도가 제일 유명합니다. 문제는 이런 회사들은 대부분 인원을 바로 프로젝트에 투입해야 하기때문에 아마도 신입사원을 뽑아서 사람을 키우는 것에 조금은 부담을 느낄 것입니다.
"A"군 같은 사회 초년생들이 오해하는 것은 "최신 기술"을 익혀야만 취직이 잘 될것이라는 오해가 많습니다. 또는 "최신 기술"을 알아야 회사에 입사해서 "오래 다닐 수 있을 거라"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신 기술에 대한 지식"은 회사에서 사람을 뽑을 때 "필요 조건"이기는 하지만 "충분 조건"은 아닙니다. 오히려 "기술" 보다는 "어떤 경험"이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따라서 "경험"이 적은 "신입 사원"의 경우는 "갖고 있는 기술의 수준"보다는 "열정"이나 "개방적인 마인드'를 더 중요시 여길 수 밖에 없습니다. "기술"은 배우면 되지면 "마인드"는 배워서 되는 것이 아니거든요.
결론적으로 "A"군이 현실적으로 회사를 입사하는 방법은 인력 수요가 아직은 많은 기존의 RTOS 기반의 휴대폰 S/W를 개발하는 회사로 가는 것이 빠른 길이라 예상합니다.
문제는 그 때부터입니다. 대부분의 발전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만 하기 마련입니다. 그 회사에서 들어가서 회사에서 주는 업무인 "줄창 UI"만 수정하는 일만 한다면 아마도 본인이 원하는 Firmware 수준의 일을 하지는 못할 겁니다.
여기서 또 다른 오해가 하나 있습니다. "줄창 UI"만 수정하는 것이 Firmware를 다루는 일보다 "수준이 낮다"라는 의미를 내포하는 느낌입니다. 물론 기술적인 수준이 낮아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로 그럴까요?
말 그대로 주어진 기존 코드만을 수정하는 단순한 "Coder"가 된다면 그 말은 맞습니다. 하지만 S/W란 어느 Layer라 할지라도 정말 제대로 된 개발자라면 "구조"적인 설계자로서의 능력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그런 "설계자"로서의 능력을 가지고 Application을 개발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나중에 "치즈"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달라집니다.
또한 회사를 다니면서 "휴대폰" 분야에만 너무 시야가 좁아질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A군의 임베디드 분야의 경험이 "휴대폰"에 종속된다면 자신이 다니던 회사가 망하면 선택의 폭은 좁아집니다.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도 "임베디드 기술"이 활용될 수 있는 전반적인 트렌드와 기술도 짬짬이 익혀야 합니다.
예를 들어 휴대폰 분야의 Application이라면 이제 모바일 디바이스라고 할 수 있는 PMP, 카네비, 전자사전 등 다양한 분야의 회사로 갈 생각도 해야하고 그 이상으로 TV 제조사도 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봐야 합니다.
물론 이 정도 생각을 하려면 어느 누구도 "짬"이 되어야 이런 "자기 발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세상에는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과 "변화의 방향성"을 발견하는 사람 그리고 "그 방향으로 변화를 실천하는 사람"이 결과적으로 차이가 있기 마련입니다. A군은 어떤 사람이 되시겠습니까?
일단 시작은 본인이 입사 가능한 "최선"의 직장에서 경력을 쌓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을 탐색하십시요. 그런 방향은 그 회사의 "사수"에게만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방향"을 지속적으로 실험하십시요. 그런 방향을 위한 노력을 하다보면 어느덧 "A"군도 누구에겐가 "도움을 요청하는 메일"을 받고있지 않을까요?
전 제 인생의 재미를 "발전을 향한 변화"에서 찾고 있습니다. 그런 "변화"가 저를 힘들게 하지만 그런 변화만이 저를 "생존"시킬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놈의 IT 분야가 그걸 원하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IT는 힘이 듭니다. 만약 그런 "변화"가 싫다면 일찌감치 다른 분야를 알아보실 것을 권하구요.
너무 일반적인 얘기를 한 것 같아서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궁금하시다면 답글 주시기 바랍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있었던 리눅스월드 2008 행사 발표 자료 중에서 IBM의 발표 내용을 보면 재미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데스트탑"이란게 뭐죠? 우리가 데스크탑으로 꼭 윈도우를 써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제가 2008/03/26 아이폰에 MS 오피스 지원이 중요한 이유에서 언급했듯이 데스크탑 OS가 윈도우즈이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MS오피스때문입니다. 그래서 IBM은 이제 그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굳이 MS 제품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의 저항은 완강하죠. 기존 수 많은 고객이 한번에 바뀌는 일이 없으니까요.
아래에 전체 발표 자료 중에서 제가 관심있어 하는 주제들만 일부 추려봅니다.
아무래도 Android와 Virtualization에 대한 솔루션이 관심이 가는군요.
특히 "Seamlessly Migrating Desktop Applications to Mobile Linux Devices"라는 자료를 보면 Apple이 어떻게 PowerPC에서 X86 Mac OS X로 이전했는지를 알수 있게 된 것이 신선한 정보였습니다. 역시 세상에는 우리가 원하는 솔루션은 어디선가 누군가는 만들고 있습니다. 단지 우리가 찾지 못할 뿐이지.
인텔이 드디어 IA(Intel Architecture)기반의 SoC로 CE 진출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인텔은 향후 PC이외의 시장을 다음과 같이 3 가지로 나누는 것을 알수 있다.
첫번째는 Embedded 시장이다. 용어는 제일 큰 용어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주로 "장비" 성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통신
장비등이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시장이다. 사실 이 시장에는 이미 많은 플레이어들이 있고 저렴한 솔루션이 많다. 그리 쉽지 않은
시장이라고 생각된다.
CE는 역시 가전제품이다. 물론 가전제품이라고 냉장고나 세탁기를 생각할 필요는 없다. 바로
이제 점점 PC와의 경계가 없어질 것 같은 Connected Home Multimedia device들이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관심이 가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 중에서 이번에 발표한 것은 우선 Embedded 시장을 위한 SoC인 EP80579이다. 결국 기존의 IA 기반의 4가지
솔루션을 One chip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약간의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아직은 그리 차별화 요소가 별로 보이지는 않는다.
대상 시장이 아직은 산업용 장비에 국한될 것이기도 하지만 CE 제품을 만들기 위한 실험적인 제품이 아닌가 싶다.
제일 관심이 가는 것은 역시 CE용 SoC들이다. 인텔이 드디어 XScale의 아픔을 이겨내고 제대로 CE 제품시장이 진입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TV나 SetTop 시장은 큰 시장이지만 Chip Set Maker입장에서 보면 그리 High
End 시장은 아니였다. 대부분의 TV, PMP, SetTop용 SoC는 50$이상 제품이 별로 없다.
이러한
CE 시장이 IA가 가지는 장점은 뭘까? 그것은 바로 기존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누가
뭐라고 해도 IA하면 Windows라도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과연 PMP나 TV에 Windows를 탑재해서 제품을 만들지는
의문이다. 가격은 둘째치고 성능의 이슈를 생각하면 그리 권장하고 싶지 않은 조합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안은 역시 리눅스가 될 수 있다. 리눅스는 상대적으로 이미 많은 CE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사용되고 있다.
MID로 모바일 시장에 진입하고 싶어하는 인텔이 드디어 TV, SetTop용 칩셋이라고 할 수 있는 미디어 프레세서 기능을 내장한 SoC를 출시하겠다고 로드맵을 발표한 것이다.
Free webinar:
Mobile Internet Device (MID)
market overview
Register now! On June
26, 2008, at 11 a.m. (Central time), In-Stat and Texas Instruments
will team up to discuss the technologies and market dynamics that
will unleash the mobile Internet. The four-part series includes:
MID market overview (June 26)
MID architectures (August)
MID business model (September)
MID ecosystem (November)
As mobile users increasingly demand "no compromise" wireless
Internet solutions, understanding the applications, hardware
alternatives, new software requirements, communications
technologies, usage models and evolving business models becomes
crucial in this growing and dynamic segment.
Join Jim McGregor, principal analyst and research director at
In-Stat, and Seshu Madhavapeddy, general manager of the MID
business unit at TI, for an hour-long webinar (presentation and
live Q&A) that will answer these questions:
What is a mobile Internet device?
Is the time right for MIDs?
What is the market potential?
What are the demand drivers?
What challenges lie ahead?
Don't miss this opportunity to gain a unique understanding of the
industry's most promising segments.
지난 주에 지금 회사에 들어와서는 처음으로 회사 면접관으로 참여를 했다. 사실 예전에 직접 회사를 운영할 때나 또는 중소기업에 다닐 때는 정말 지겹게도 많이 면접관을 해 봤지만, 오랜 만에 신선한 신입사원 후보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약간의 긴장감마저 있었다.
하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있는 법, 역시 내가 약간은 과도한 기대를 했다고 자위하고 있다. 대기업중에서 업계에서 1위라고 자부하는 회사에서 사람을 뽑는 것이니 면접관으로서 기대감도 컸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좋은 학교를 나온 학생들을 많이 만났지만, 결과는 학교의 명망이 졸업생의 태도를 보증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또 한번 느꼈다.
사실 중소기업에서 사람을 뽑기는 정말 힘들다. 개발자 1명을 뽑자고 이력서를 100개를 보고 그 중에서 10여명에게 면접 요청을 하고 그 중에서 2~3명과 면접을 볼 수 있다. 면접을 봐서 내가 마음에 든다고 그 사람이 오리라는 보장이 없다. 오히려 면접을 보면서 마음에 드는 사람은 열심히 "감언이설"을 해야 채용할 수 있는 것이 내 경험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대기업의 면접관으로서 그 까다롭다는 우리 회사의 서류 및 적성 검사 그리고 영어(그 말도 많은 TOEIC이 일정 점수 이상인~) 능력이 검증된 사람들을 만나 보게 되는구나라 생각했다.
정말 이번에야말로 중소기업 면접관의 설움을 씻고 너무나 가능성 넘치는 친구들중에 어떤 친구를 골라야 하나라는 행복한(?) 고민을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했었다. 이제 여기에서 그 몇몇 유형을 얘기해보려 한다.
우선 우리가 면접을 본 상황에 대해서 알아보자. 저번 주는 A전자, B전자와 우리회사가 채용 시기가 비슷해서 대부분의 면접생이 세 군데를 모두 응시한 학생들이었다. 대부분 학력들이 좋았고 학점은 편차가 큰 편이였다.
면접을 현업 부서에서 직접 나와서 했기때문에 면접 응시생들에게도 입사하게되면 일하게 될 분야가 임베디드 분야라는 것을 알려져 있었다.
우리는 응시생들에게 대부분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다.
유비쿼터스에 대해서 설명하시요
대학원을 가지 않고 직장 생활을 하려는 이유는?
프로그래밍 경험에서 가장 어려운 상황은 어떤 것인가?
프로그래밍 해 본 임베디드 하드웨어의 CPU? 컴파일러는?
학교 생활에서 제일 중점을 둔 것은 무엇인가? 성적, 과외할동, 인간관계?
응시한 회사들에서 모두 오라고 하는데 우리 회사에 온다면 이유는 무엇인가?
본인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어학연수, 과외활동에서 느끼거나 배운 점은?
지방근무도 있고 일이 많이 힘들다. 가능하겠는가?
전공에 대한 질문과 기술 외적으로 대학 생활에서 배운 점이 무엇인지를 알고 싶었다.
다음은 우리가 면접에서 떨어뜨린 유형들이다.
면접 시간에 늦게와서 이유를 물으니 과 모임이 있어서 그랬단다. --> 입사할 생각이 없어 보였다.
자신이 열정과 패기가 있다고 얘기하나 이력서 어느 곳에서도 그 증거라 할만한 내용이 전혀 없는 학생 --> 말로만?
6번 질문에 횡설수설하는 형. --> 입사 의지가 없다고 판단했다.
2번 질문에 특별한 생각이 없는 형. --> 입사한 지 얼마 안 있어서 힘들다고 대학원 갈 것으로 보였다.
4번 질문에 대답을 못한 프로그래머들. 또는 자기는 하드웨어만 했다고 주장하는 학생. --> 자기가 임베디드 분야에 입사한다는데 경험한 하드웨어의 CPU도 모른다면 대답이 의심스러웠다.
5번에 대해 이력서에 경력(과외활동,자격증,어학연수, 프로그래밍 경험) 사항도 한 줄 안 쓰고 특별한 대답이 없는 형 --> 학교에서 아무 생각없이 놀기만 했거나 아무 생각없이 공부만 한 형이라 판단되었다. 공부만 했다면 성적이라도 좋을 텐데.
7번은 정답이 없는 내용이라 그 사람이 어떤 유형인지를 알고 싶었다. "가족", "성공", "친구" 등 몇몇 유형의 대답이 나온다. --> 물론 횡설수설은 탈락이다.
8번에서 진심으로 느낀 점을 말하면 합격. --> 횡설수설이면 놀기만 했다는 것
3번에서 어려운 상황이 없거나 무엇이 어려웠는지 기억이 나지않는다 --> 프로젝트 그룹에서 들러리였을 것으로 판단함. 사실 전산과를 나와도 코딩 한 줄 안하고 졸업하는 사람들을 많이 봤기 때문에.
다음은 우리가 면접에서 합격시킨 유형들이다.
실력은 별로지만 자기가 정말 SW를 좋아하고 입사한다면 정말 기쁘겠다는 느낌이 넘쳐나는 학생 --> 정말 집 대문에 포스터를 붙일 것 같았다.
병역특례로 과거에 회사를 다녔고 거기서 이미 3년간 프로그래밍 경험이나 제품 개발 경험이 있는 학생 --> 최소한 일이 힘들다고 울다가 3개월 내에 그만두지는 않겠지. 그래도 3년이나 고생해 봤으니.
프로그래밍은 잘 모르지만 자신의 의사전달을 잘하고 배울 의지가 있으며 입사 할 의지에 눈빛이 반짝거리는 학생 --> 눈빛은 거짓말을 하지 못한다.
6번 질문에 제조업보다는 소프트웨어 회사가 자기가 적성에 맞다고 주장하는 학생. --> 최소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 회사는 구분하고 있었다.
최소한 자기가 프로그래밍 했던 CPU가 ARM인지 X86인지는 구분하는 학생
올해 우리 부서의 경우 업무의 특수성으로 전자/전산 전공자를 서류 심사에서 많이 선발했고 그래서 상대적으로 학교가 좋은(?) 친구들이 많이 오게 되었다. 하지만 면접 후의 내 결론은 "학교와 선발 매력도와는 무관하다는 것"이다. 솔직히 오히려 학교가 좋으면 대부분 이력서가 부실하고 면접시의 대답도 무성의했다.
오히려 그런 학생에게 내가 받은 느낌은 "이 정도 학교 출신이면 여기 입사하는데 자세히 이력서를 쓰지 않아도 충분하지 않느냐"라는 것이다. 내용 없는 이력서에 무성의한 대답을 듣고 뽑아줄 면접관은 없다고 생각한다.
지난주에 노키아는 처음으로 비핀란드인을 CTO로 새로 임명하면서 본사가 아닌 실리콘 밸리에 있는 Nokia Research Center를 이끌도록 했습니다... 모바일과 인터넷이 컨버전스되고 휴대폰이 컴퓨터화하는 시장상황에 맞춰 자국(핀란드)에서보다는 실리콘 밸리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끌어내려는 의도인 듯 한데요... 애플, 구글같은 기존 컴퓨팅 및 인터넷 업계의 거인들이 속속 모바일쪽으로 뛰어들자 노키아도 나름 위기의식을 느끼고 이에 적극 대응하는..
얼마 전 Sun이 MySQL을 인수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한 적이 있는데, 오늘 전할 소식도 저에게는 상당히 충격적이군요. 세계 최대의 핸드폰 업체인 노키아(Nokia)가, Qt를 개발한 것으로 유명한 트롤테크(Trolltech)를 인수했습니다! 노키아는 '소프트웨어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트롤테크를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롤테크 메인 사이트에 올라온 관련 안내문의 핵심 정리에 따르면, 대략 이렇습니다. * 인수 후에도 Qt 영리 버전과 오픈 소...
오랜만에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를 갔더니 재미있는 세미나가 개최되는군요. 제목은 "Microsoft Connected PND Serminar"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요새 제가 고민하는 주제가 국내 통신사들 입장에서 무선 인터넷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고민중인데 그 중에 하나로 생각하고 있는 것이 바로 CNS에 무선 인터넷 모뎀을 내장시키자는 것입니다. 즉 DMB 기반의 TPEG이 아닌 무선 인터넷 기반의 TPEG 정보를 배포하는 장치를 만들어보자는 거지요.
마이크로소프트도 똑같은 고민들을 하고 있고 솔루션을 준비중인 것 같습니다. 곧장 참석신청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