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iPhone이 발표된 후에 모든 하이엔드 휴대폰의 벤치마크 기준이 iPhone이더니, 이제 App Store가 발표되고 한달이 지나자 모든 회사가 App Store를 준비한다고 한다.
구글도 Android Market이라는 좀더 개방적인 형태의 Application Store의 준비를 발표했고(아래 그림), T-Mobile도 자신들의 휴대폰에 대해서 공동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Cross Platform App Store를 준비중이라는 발표를 했다.
가만히 있을 MS가 아니다. 조용히 준비하시다가 구인 사이트에서 딱 걸렸다. 이름도 멋지게 SkyMarket이란다. Windows Mobile 7과 같이 발표할 것 같다.
사실 Windows Mobile의 경우는 이미 Handango같은 성공적인 Open Market이 있다. 그런데 이제 직접 하시겠다고 하니 어떤 차별화를 줄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하지만 과연 Ecosytem이란게 똑같이 흉내낼 수 있을까? 그게 그렇게 말처럼 쉽지 않다.
UI는 똑같이 만들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물론 특허로 보호된 시나리오는 안되고, 플래쉬로 대충 떡칠하면 더 멋있어 보인다. 단 성능은 보장하지 못한다는 거~.
하드웨어는 당연히 똑같이 만들 수 있다(원가 경쟁력은 제외하고~). 그러니 소프트웨어도 비슷하게 만들지 못하리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Ecoystem은 그대로 흉내내기가 어렵다. 이유는 간단하다. 너무나 많은 관련된 회사들의 이해관계를 풀어야 하기때문이다.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서 그 Ecosystem을 똑같이 만들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Apple은 OS를 라이센스 해 주지 않는다. 하지만 MS는 OS를 라이센스 해준다. 따라서 MS는 Apple처럼 App Store같은 독점적인 유통 플랫폼을 만들어내기가 어렵다. 더군다나 MS는 제조사나 통신사와의 관계도 있다. 즉, 그들과 너무 경쟁하는 Store를 만들 수는 없다. 즉 Apple이 옳고 좋은 게 아니라 그들과 경쟁사의 이해관계자의 상황이 다른 것이다. 그래서 베끼기가 불가능하다는 거다. 베끼면 누군가 내부에서 반대의 소리가 나오게 마련이다. 그것부터 설득시켜야 한다. 당신네 회사에서는 쉬운가? 내부 사람 설득시키는 것이.
애플의 온라인 소프트웨어 판매 사이트 '앱 스토어(App Store)'는 말그대로 '기회의 땅'이다. 누구보다도 전세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진에게는 단숨에 어마어마한 부(富)를 한손에 거머쥘 수 있는 '꿈의 인터넷 판매대'가 아닐 수 없다. 새로운 스마트폰 '3G 아이폰(iPhone 3G)'에서 돌아가는 게임 등 갖가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이 사이트에 올려놓았다가 고작 한달여만에 수백 ~ 수천만 달러의 '돈방석'에 올라앉은 '대박의 주인공들'이..
물론 App Store의 성공에는 우선적으로 훌륭한 S/W가 동작할 있는 iPhone 자체의 성능도 중요했고, Apple의 훌륭한 SDK 또한 중요한 요소였을 것이다.
하지만 과연 iPhone이 기존 이통사의 S/W 유통 채널을 통해서였다면 이렇게 조기에 빠른 인지도를 확보하고 "스타"를 만들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다.
첫번째로 기존 이통사의 S/W 유통 채널과는 달리 App Store에는 상당히 "개방적"이었다는 점이다. 결국 선택받은 자만이 공급할 수 있었던 통신사의 유통채널과는 달리 App Store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열린 시장이라는 점이 성공의 한 요소가 아니었나 생각된다.
두번째는 이통사들이 분산시켰던 시장의 규모와 채널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S/W를 만들어서 파는 업체나 개인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이들에게 기존 이통사 채널의 문제는 바로 시장과 유통 채널 자체가 분산되어 있다는 점이다. 즉 이통사별로 별도로 판매 채널이 있으니 마케팅도 분산될 수밖에 없고, 그만큼 시장은 개별적인 세그먼트로 나누어져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예를 들어보자. 만약 국내에서 게임개발사가 게임을 판매하고 싶으면, A사 포탈에도 올려야 하고, B사 포탈에도 올려야 한다. 그것도 각 회사의 컨텐츠 담당자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 그 컨텐츠가 언제 포탈에 올라갈지도 불확실하다. 시장은 분산되어 있고, 판매 채널 또한 제각각이다. 그 컨텐츠가 언제 고객에게 전달될지도 불확실하다. 누가 이런 시장에 들어가고 싶겠는가?
결국 App Store의 경우도 유사한 상황이 아니었을까? App Store는 어떤 이통사와도 무관하게 고객들에게 전달될 수 있다. App Store에 S/W를 올리기만 하면 전세계 어떤 iPhone 고객에게도 판매할 수 있다. 정말 개발사입장에서는 Cool 하지 않은가?
결국 이통사들은 자기들이 만든 휴대폰 시장에서 제대로 성장하는 컨텐츠 유통 채널을 키우지 못하고, 2년 전만해도 모바일 업계에서 아무 힘도 없었던 Apple에게 모든 것을 내어준 셈이 되었다. 물론 이 모습을 Nokia가 따라오고 있고.
애플의 앱스토어가 대박을 터뜨렸다는 기사가 나오고.. 그에 대해 감탄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도 그럴것이 한달만에 3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니.. 확실히 대단해 보인다.. 하지만.. 뒤늦은 뒷북이 아닌가.. 앱스토어의 성공은 발표가 되었을때 이미 예견된 사실이다.. 현재 아이폰/아이팟터치는 해킹을 하지 않는한 앱스토어를 통해서만 프로그램 설치가 가능하다. 즉 앱스토어는 폐쇄되어 있는 아이폰/아이팟터치의 유일한 통로이다. 모든 소프트웨어는 앱스토어를 통..
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 85호 - 2008년 8월 3주 주요 블로깅 : 한국형 SNS와 인맥구축에 대한 미묘한 거부감 : 인맥 구축의 대상이 단지 마케팅 대상으로만 여겨지는 SNS에 대한 불편함을 토로한 블로깅입니다. 누군가가 내게 맞춤광고를 하라고 SNS에 가입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Facebook과 관련된 소식~ :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유명한 Facebook에서 모바일용 프로그램 BlueWhaleMail을 내놓았습니다. 모바일에서도..
사실 윈도 OS가 Mac을 흉내내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정확하게는 Mac도 Xerox 연구소에서 만들었던 워크스테이션의 Concept을 흉내낸 것이다. 물론 Xerox와 달리 Apple은 그것을 상품화에 성공한 것이라고 할 수 있고, MS는 다시 그 GUI를 엑셀을 저렴한 PC인 Windows Machine에 판매하기 위해 Windows를 만든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제 시절이 흘러 PC보다 Mobile 기기가 더 큰 시장이 되었다. 다시 Apple은 Mobile 기기인 iPhone을 만들면서 다시 자신들의 OS와 GUI를 Mobile device에 적용한다.
어찌보면 Mobile Device에서 GUI기반의 OS 시장을 이만큼이나 키워온 것은 MS라고 할 수 있다. PDA 시장부터 차근차근 10여년동안 시장을 만들어왔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니 Apple이란 놈이 Mobile OS에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버린 것이다. MS 입장에서는 이 얼마나 황당한 일인가?
어찌보면 이번은 반대의 경우가 아닌가 생각된다. 자신들의 오피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Windows Mobile이라는 OS를 Business Messenger로서 키우던 MS에 비해 Apple은 진정한 Consumer용 Mobile OS로서 "iPhone"을 발표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미래를 예측해보면 또 한번이 뒤집기가 준비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Apple은 아마도 자신의 OS를 수직독점 모델에서 공개하지 않을 것이고, 세상은 Apple만이 돈 버는 모습을 보고 싶어하지 않기때문이다. 결과적으로 Apple이 만든 새로운 Mobile OS의 "표준" 개념들을 MS가 따라간다면 제조업체나 통신사업자들은 그러한 "OS"를 사용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어짜피 Mobile Industry가 완벽한 "개방형" 시장이 아닌 이상, 결국 통신사 주도형 시장이 지속되는 한 말이다.
인텔이 드디어 IA(Intel Architecture)기반의 SoC로 CE 진출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인텔은 향후 PC이외의 시장을 다음과 같이 3 가지로 나누는 것을 알수 있다.
첫번째는 Embedded 시장이다. 용어는 제일 큰 용어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주로 "장비" 성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통신
장비등이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시장이다. 사실 이 시장에는 이미 많은 플레이어들이 있고 저렴한 솔루션이 많다. 그리 쉽지 않은
시장이라고 생각된다.
CE는 역시 가전제품이다. 물론 가전제품이라고 냉장고나 세탁기를 생각할 필요는 없다. 바로
이제 점점 PC와의 경계가 없어질 것 같은 Connected Home Multimedia device들이다. 개인적으로도 가장
관심이 가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 중에서 이번에 발표한 것은 우선 Embedded 시장을 위한 SoC인 EP80579이다. 결국 기존의 IA 기반의 4가지
솔루션을 One chip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약간의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아직은 그리 차별화 요소가 별로 보이지는 않는다.
대상 시장이 아직은 산업용 장비에 국한될 것이기도 하지만 CE 제품을 만들기 위한 실험적인 제품이 아닌가 싶다.
제일 관심이 가는 것은 역시 CE용 SoC들이다. 인텔이 드디어 XScale의 아픔을 이겨내고 제대로 CE 제품시장이 진입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사실 TV나 SetTop 시장은 큰 시장이지만 Chip Set Maker입장에서 보면 그리 High
End 시장은 아니였다. 대부분의 TV, PMP, SetTop용 SoC는 50$이상 제품이 별로 없다.
이러한
CE 시장이 IA가 가지는 장점은 뭘까? 그것은 바로 기존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성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누가
뭐라고 해도 IA하면 Windows라도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과연 PMP나 TV에 Windows를 탑재해서 제품을 만들지는
의문이다. 가격은 둘째치고 성능의 이슈를 생각하면 그리 권장하고 싶지 않은 조합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안은 역시 리눅스가 될 수 있다. 리눅스는 상대적으로 이미 많은 CE 하드웨어 플랫폼에서 사용되고 있다.
MID로 모바일 시장에 진입하고 싶어하는 인텔이 드디어 TV, SetTop용 칩셋이라고 할 수 있는 미디어 프레세서 기능을 내장한 SoC를 출시하겠다고 로드맵을 발표한 것이다.
드디어 노키아가 대형사고를 쳤다. 기사에 따르면 노키아는 심비안의 모든 지분을 100%로 사 버리고 오픈 소스로 공개하면서 Symbian Foundation을 만들었다는 내용을 오늘 발표했다. 즉 Symbian을 LiMO나 안드로이드 처럼 오픈 소스화하고 로얄티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겠다는 것이다.
정말 멋진 놈들이다. 역시 1위만이 할 수 있는 전략이다.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 전체를 만들어서 Source를 모두 공개하겠다고 하는 Google이나 (얼마나 공개할지는 좀 봐야겠지만), 혁신적인 Mac OS X의 Mobile 버전을 만들어 휴대폰의 미래를 보여주는 아이폰을 공개한 Apple이나 정말 부럽기만 한데, 역시 Nokia도 이에 뒤질세라 Symbian을 오픈 소스 사업화 하겠다는 것이다.
이것은 또한 국제 경쟁력 없는 솔루션으로 모바일 분야에서 라이센스 사업을 하겠다는 국내 벤더에게도 해당되는 얘기이다.
노키아의 Symbian Foundation으로 제일 타격을 볼 회사는 어디인가? 역시 일단은 마이크로소프트이다.
Windows Mobile은 MS 입장에서도 이제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사업 분야이다. 북미 시장에서는 Microsoft의 Office와의 연동성과 Exchange와의 B2B 솔루션으로서의 가능성으로 조금씩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Symbian의 공개로 앞으로 시장 확대가 그리 쉽지많은 않을 것이라 예상된다. 아래는 Symbian Foundation에 참여를 약속한 회사들이다.
Windows Mobile은 철저하게 라이센스 비지니스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하지만 Nokia는 사업 모델이 다르다. Nokia는 Symbian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휴대폰을 판매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기 때문에 Symbian 자체의 라이센스 매출은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삼성전자나 LG전자는 유리한 입장이 될 수도 있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결국 노키아나 애플이랑 경쟁해야 하는 두 회사는 그들이 왜 그렇게 서비스 플랫폼 기반으로 사업 모델을 바꾸는지를 눈여겨봐야 한다.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Symbian Foundation은 일년에 1500$만 내면 단체에 가입을 시켜준다. 다시 말하면 누구나 Symbian을 가져다가 로얄티 없이 휴대폰을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두 회사의 경쟁자는 누가 될 것인가? 역시 Low End 시장에서는 가격으로 승부를 거는 중국 회사가 될 것이고 High End에서는 Nokia와 Apple이 될 것이다.
반대로 Nokia 입장에서는 대단히 현명한 판단을 한 것일 수도 있다. 이제 Mobile Platform은 더 이상 OS만으로는 경쟁력을 갖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Mobile OS 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가 없다는 것을 RIM이 증명을 했고 WIndows Mobile이 증명한 것이다.
특정 시장 세그먼트에 대한 Service Platform의 일부로서만이 OS가 의미가 있기때문에 단순히 Symbian을 독자 기술로 지키고 있어서는 자신들의 경쟁력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Nokia도 알 것이다. 이제 Nokia도 우군을 늘려야 할 때라는 의미이다.
이제 Plaform 전쟁은 단말에 올라가는 Mobile OS만으로는 할 수 없게 되었다. Mobile OS와 그 위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있어야 하고 이와 연계되는 서비스 플랫폼이 하나가 되어 "고객에게 가치를 주는 솔루션"이 되어야만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이제 최소한 모바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더 이상 스티커 장사가 힘들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가 20년에 결쳐서 만든 비지니스 모델을 오픈 소스 사업 모델이 최소한 모바일 분야에서는 무너뜨리고 있다. 이런 변화의 흐름속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Mobile 2.0 Report의 세 번째 보고서인 <Open OS 전개방향 및 휴대폰 시장에 미치는 영향 >입니다. 목차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1. Mobile2.0 시대의 Open OS 2. Open OS의 Mobile2.0적 특성 및 경쟁력 분석 3. Open OS의 휴대폰 탑재 현황 및 그 영향 4. Open OS 확산에 따른 전망 및 Implication 20080611_Issue Report-3_Mobile2 0_INFIDES_Open..
구글의 Android에 대항하기 위해, 노키아는 Symbian의 100% 지분을 사서 오픈소스화했다고 합니다.(관련 기사 : 노키아, ‘심비안’ 오픈소스화…리눅스에 타격 )구글폰(Android, OHA)이나 아이폰(OS X mobile)에 밀리는 듯한 느낌을 주더니, 역시나 한방을 하는군요.일단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Windows mobile은 관심 밖이고,노키아를 제1 경쟁자로 여기는 삼성전자는 과연 어떻게 반응할까 궁금합니다.타도 노키아...
올해 초 노키아가 트롤텍을 인수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만 해도 기존의 심비안 , 마에모 등과 어떻게 포지셔닝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이 있었다. 트롤텍은 Qt라는 애플리케이션의 크로스 플랫폼을 위한 라이브러리와 Qtopia라는 모바일 디바이스 등을 위한 UI와 응용 프로그램의 크로스 플랫폼을 보유한 회사로서 많은 디바이스 회사들이 Qtopia 플랫폼을 채택하고 있다. 특히, 모토로라가 Qtopia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노키아는 인터넷 테블릿 장..
# 최근 필자의 모바일 오픈 OS 시장 전망과 관련한 외부 발표 당시, Symbian에게는 good news와 bad news가 있다고 청중들에게 떠들어 댄 바 있다. Good news는 유수의 시장 조사기관들의 의견에 기대어 휴대폰의 OS 탑재율이 2012년경 현재의 10%에서 대략 30%까지 치솟을 거라는 예측이다.시장의 60%를 넘게 먹고 있는 지배적 OS 플랫포머, Symbian에게 희망찬 예언이 아닐 수 없다. Bad news는 최근 2~3..
1. 기능이 많은 것을 좋아한다. 2. 사용방법이 복잡해도 스스로 잘 사용한다. 3. 여러기종을 사양을 비교해 제품을 선택한다.
이제 본격적인 대규모 시장인 "전기 다수수용자" 의 특징을 살펴보자.
1. 자기가 원하는 서비스만 들어있기를 바란다. 2. 서비스의 사용 절차가 복잡하면 안 쓴다. 3. 친구가 권하는 제품이 구매의 우선 기준이다.
시장에는 이미 하드웨어 사양이 좋은 제품이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진정으로 고객이 사용할 "몇 개 안되는 기능"에 기술을 집중해서 고객의 감탄을 자아내는 제품은 많지 않다.
옴니아는 어떤 제품일까? 혹시 얼리 아답타가 좋아하는 하드웨어 사양에 집중한 또 하나의 제품은 아닐까?
이에 비해 아이폰은 내 기준으로는 "전기 다수수용자"를 위한 제품이 되어간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아이폰의 UI가 좋다고 얘기한다. 그래서 경쟁자들은 아이폰보다 더 좋은 UI를 만들었다고 자랑한다. 하지만 아이폰의 UI가 왜 좋은지는 잘 모르는 것 같다.
UI를 화려하게 만들기는 쉽지만, "직관적"으로 쉽게 만들기는 어렵다. 진정한 UI 란 "복잡한 용어(햅틱?)"을 모르고도 고객과 Device가 빠르게 "대화"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UI는 일종의 "대화하는 방법에 대한 약속"이라고 볼 수 있다. "대화 상자(Dialog Box)"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여러분의 할머니에게 휴대폰에서 인터넷 사용법을 가르치는 상황을 생각해보자. "어려운 용어"가 있어서도 안되고 휴대폰의 RAM "용량"을 알려드릴 필요도 없다. "무엇"을 하고 싶은 지에 대한 "목적"과 이를 위한 "사용 방법"만 알려드리면 된다. 그리고 그 "방법"이 "간단"해야 하고 "외우기 쉬워야 한다". 그게 대부분의 고객이 원하는 것이다.
복잡하고 기능을 많이 제공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반드시 사용할 기능만을 골라서 그것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어렵다. 그게 쉬우면 왜 Apple이 돈을 벌겠는가?
전지전능하다고 내세우는 삼성의 새로운 스마트폰 옴니아가 출시되었죠. 아무리 파격적인 성능을 갖추었더라도, 그 근본이 스마트폰인 이상, 한국땅에서 히트치기는 힘들텐데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웬걸, 하루에 1,000대 가까운 판매고를 보이면서 히트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하니 신기한 기분까지 들더라구요. 와 우리나라도 드디어 스마트폰이 인기를 모는 시대가 왔구나 하고 생각했답니다. 하지만...놀라운 사실은 옴니아 구매자 중 절반 이상이 이전에 스...
FMC 단말기는 이통사의 매출 감소를 가져올 것이다. 이것이 바로 이통사가 FMC 단말기를 도입하지 못하는 이유라고 한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음성 통화 매출은 자연스럽게 줄어가고 있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데이타 매출을 늘려야 한다고 한다.
누군가에게 들었다. 의사는 병원을 위해서 일하는 거지 환자를 위해서 일하는 게 아니고, 이통사는 고객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주주를 위해서 있는 것이다. 너무나도 당연한 자본주의의 논리다. 하지만 결코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그들이 누구 때문에 월급 받고 사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고객이 이동통신사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보다 저렴하고 편안하게 음성 통화와 인터넷을 휴대폰으로 즐기고 싶을 뿐이다. FMC 단말기(FMC 단말기인지 아닌지 알 필요도 없이)로 집이나 사무실에서 휴대폰으로 비용 부담 없이 음성 통화를 하고 싶을 뿐이다.
마찬가지로 휴대폰으로 무선랜이 있는 곳에서 잠깐씩 비용 부담없이 인터넷으로 내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고 싶을 뿐이다. 왜 그것을 안 해주는가?
최근에 LG텔레콤이 공격적인 가격과 경쟁력 있는 단말기로 오즈 서비스를 출시해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만약 오즈 단말기가 무선랜을 내장했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편안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또 업계의 이통사 임원은 이런 얘기를 했다. 애플이 이통사의 비지니스 모델을 흔들고 있다고. 그런 애플은 AT&T에 매출을 2조 올려주고 북미 스마트폰 시장을 2배로 만들어주었다는데 좀 흔들리고 싶은 마음이 왜 들지 않을까? 한국의 스마트폰 시장을 이렇게 만든건 누구의 책임일까?
다행이 시장에는 경쟁자가 있어서 발전이 있다. KT와 KTF는 최근 FMC 단말기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고 알려졌다.
사실 KT 그룹은 FMC 서비스를 하기 위한 최고의 인프라를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국 가정의 50%가 KT의 유선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 성공적이지는 않지만 네스팟 인프라도 그리 무시 못할 수준이다.
KTF는 3G망에서는 제일 잘 되어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이런 네트워크 인프라를 잘 활용할 수 있는 FMC 단말기로 아이폰을 도입한다면 금상 첨화가 아닐까?
SKT는 블랙베리나 HTC의 스마트폰을 도입한다고 한다. LGT는 오즈로 휴대폰에서 인터넷을 마음껏 사용하라고 한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멋진 단말기 하나 도입한다고 시장에 영향력을 주기에는 이미 시장에는 너무 좋은 단말기가 넘쳐난다.
KTF가 아이폰을 도입한다면 이를 Entertainer Phone으로 성공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기에는 우리나라 디지털 미디어 시장이 그리 전망이 있어 보이지는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폰을 FMC 단말기로서 도입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이미 아이폰은 MS Exchange 지원으로 기업용 Business phone으로 가기 위한 준비가 어느 정도 되어있다.
여기다 VoIP와 함께 Total Solution으로 기업에 제공한다면 SKT의 블랙베리와 한번 붙어 볼만하지 않을까?
오늘(2008년 6월 16일) OECD 장관회의에 앞서 열린 비즈니스 이해관계자 포럼에서 SKT와 KT의 두 수장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보는 '컨버전스'에 대하여 각자 발표를 하였다. 이 중 SKT의 김신배 사장이 발표한 내용 중 대부분은 뻔한 소리이고 중요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모바일 컨버전스 사업의 가치사슬(Value Chain)은 컨텐츠 및 서비스(CP, 포탈사업자) → 플랫폼 → 네트워크(이동통신사) → 단말기(제조사)로 이어지는 다양한...
내 대안은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앞두고 남긴 생즉필사 사즉필생(生卽必死 死卽必生) 이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이제 어떠한 플랫폼이라도 실력에 자신이 있으면 "공개"하는 것이 핵심 성공 전략이 되어버렸다.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그렇고 FaceBook의 플랫폼 전략이 그렇다. 물론 그들도 각자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에 공개하는 것이다.
그것은 자신들의 기술적인 "실력"에 대한 믿음이던가 또는 "Contents"에 대한 자신감에서 나온다고 본다.
그러면 WIPI는 무엇을 자신감으로 플랫폼을 "공개"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아마도 기존에 쌓아놓은 WIPI용 콘텐츠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나마 모바일 환경에서 WIPI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구축한 플랫폼도 많지는 않다. 즉 플랫폼 자체의 기술력의 경쟁력 보다는 이미 쌓아놓은 콘텐츠의 "양"으로 진입 장벽이 생겼으므로 이제는 "공개"해도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물론 WIPI 플랫폼을 구현한 플랫폼 개발사들은 그것을 소스 수준으로 공개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의 비지니스 모델을 바꿔서 오픈 소스 기반으로 바꾸지 않는 한 WIPI가 모두 공개되면 현재와 같이 살기는 어려울 것이다.
최근에 ZDNET에 "누리엔, 1,500만달러 투자유치"라는 제목의 기사가 내 시선을 끌었다. 국내 업체가 외국의 투자를 150억씩이나 받았다고 해서 이거 또 누가 베이퍼웨어를 하나 만들고 있나 해서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그리 우습게 볼 회사는 아니였다.
사실 나도 평생의 꿈이 게임기 개발이었던 사람이라서 관심은 있었지만 밥벌이에서 멀어진 지금, 관심을 끊은 지가 오래였는데 누리엔의 기사를 접하니 오랜만에 게임 플랫폼에 대한 열정이 솓아오르는 느낌이다.
아래 동영상은 누리엔이 이번에 ‘엔비디아 에디터스 데이(Editor’s Day)’ 행사에 초대되어서 보여준 데모 화면이다. 일단 말이 필요없다. 일단 한번 보시기 바란다.
누리엔은 3D 게임 성격의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 개발사이자 이를 기반으로 몇 개의 자체 게임을 만들고 있다. 위의 동영상 내용은 엔비디아가 최근에 인수한 피직스(PhysX)를 누리엔이 자체 게임 플랫폼에 적용한 것을 사례로 발표한 것이다.
비주얼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이자 GPU의 창안자인 엔비디아는 오늘 게이밍 물리연산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인
에이지아 테크놀로지스(AGEIA Technologies, Inc.) 인수를 위한 협의를 마쳤다고 발표했다. 에이지아
피직스(PhysX) 소프트웨어는 140여개 이상의 피직스(PhysX) 기반 게임에 채택되었으며, 소니 플레이스테이션3,
마이크로소프트 XBOX 360, 닌텐도 위 및 게이밍 PC의 개발을 위해 사용되었다. 에이지아 물리연산 소프트웨어는 피직스
SDK(PhysX SDK) 사용자로 등록된 10,000명 이상의 사용자들에 의해 널리 보급되었다.
from http://manian.dreamwiz.com/
아직 데모 영상만을 보았을때는 누리엔의 기술력이 아마도 게임 클라이언트를 위한 3D 게임 엔진과 사이버 캐릭터 중심의 모델링 능력에 있지 않을까 추정해본다.
하지만 게임이라는 컨텐츠는 사실상 종합 예술에 가까운 성격으로 단순히 기술만으로 성공할 수는 없는 수많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또한 기술만 해도 온라인 네트워크 게임의 경우는 네트워크 기반의 대용량 처리 기술과 클라이언트 기술에 대한 복합적인 경험들이 필요하다.
이러한 예는 최근 닌텐도의 Wii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게임기의 하드웨어 기반의 3D 엔진의 성능 차이를 본다면 PS3나 XBOS 360에 비해 Wii의 성공을 예측하기란 어려운 일일 것이다.
하지만 Wii는 보란듯이 차별화된 성격의 게임으로 시장에서 후발주자로서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였다.
결국 어떤 컨텐츠이든 고객은 차별화된 기술 기반의 게임이 독창적인 "재미"를 주지 못하면 그 게임 플랫폼은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데모 동영상만으로 누리엔의 기술력을 평가절하할 생각은 없다. 다만 누리엔이 서버, 클라이언트,그래픽 등의 기술에 골고루 투자해서 성공하길 바라면서, 게임의 핵심 경쟁력인 "시나리오" 자체도 결코 간과하지 않는 회사가 되길 바란다.
지난 9월 27일 7회 DemoDay가 있었습니다. DemoDay에는 총 두 개의 서비스가 소개되었고, 토론되었습니다. 누리엔과 엔써즈 두 서비스 모두 신생회사에 신생서비스입니다만 직원수 규모가 상당히 큰 회사에서 수 년 동안 개발한 서비스이니만큼 모두 완성도는 높았습니다. 두 서비스 모두 곧 새로 출시될 것으로 생각되는만큼 관심이 더 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서비스가 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할 때 인원이 많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만 일단 서비스를 시작..
예전부터 관심을 두고 있던 업체인 유경에서 PMP에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기사를 보고 내용을 읽어보았다. (원본 : 빌립, PMP 풀브라우징 서비스 개시 )
예상대로 웹 뷰어 방식의 유자드웹 솔루션을 탑재한 것이었다. 사실 유자드웹의 풀브라우징 솔루션은 이미 시장에서 어느 정도 검증되었다고 할 정도로 여러 종류의 디바이스에 탑재되고 있다. (맨 아래 관련 기사 참조)
하지만 아래 기사에서도 보듯이 같은 솔루션에 대해서 서로 다른 얘기들을 하고 있는 현실을 보고, 임베디드 아키텍트로서 웹 뷰어 솔루션의 미래가 어두운 이유를 기술적인 측면과 서비스 측면에서 적어보려 한다.
와이파이 무선랜 환경에서 아이폰에 탑재된 사파리 등 외산
브라우저를 이용하면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초기 로딩 시간이 10초에서 길게는 30초까지 걸린다. 반면 유자드 웹 브라우저는 2초
정도에 로딩해 준다. 이와 함께 플래시와 액티브X, 아작스 등을 지원해 국내 웹 환경에 최적화된 것도 장점이다. 입력 기능도
있어 PMP를 통해 e메일을 쓸 수도 있다.
.. 전자신문 "'유자드웹' PMP 시장까지 넘본다" 기사(2007.12) 중에서
하지만 앞서 지난해 2월 웹페이지를 이미지로 변환해 제공하는
유자드 웹 서비스와 관련 KTF와 최초 출시 경쟁을 벌였던 상황과 비교하면 지금의 SK텔레콤의 모습은 조금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유자드 웹 서비스 역시 속도 및 동영상 재생, Active X 지원 등에 같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 전자신문 "SKT의 풀브라우징 딜레마?" 기사 (2008.1) 중에서
모바일 웹 브라우저 아키텍처의 종류
현재 시장에 있는 모바일 웹 브라우저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Server based Rendering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Device based Rendering 방식이다. 다시말하면 웹 페이지를 해석하고 화면을 그리는 동작을 서버에서 하는가 단말기에서 하는가로 나누는 것이다.
단말기 기반의 렌더링 방식 브라우저 * m-Browser 5.0 @ SKT * Safari @ Apple * Opera Mobile, Mini * Oz의 LG LH2300
서버 기반의 렌더링 방식 브라우저 * 웹 뷰어 방식의 모든 브라우저
* Mobile Web Viewer @ SKT * uZard 브라우저
* 햅틱폰 * 유경 PMP X5
이런 기준으로 볼 때 웹 뷰어 방식의 브라우저가 가지는 한계를 다음과 같이 예측해볼 수 있다.
웹 뷰어 도너츠에 크림이 빠진 이유 3 가지
비표준, 보안 이슈가 있는 과도기적 기술로 3 년이 한계다
웹 뷰어 방식의 탄생 요인은 "느린 네트워크", "낮은 성능의 단말기"라고 할 수 있다. 사실 느린 네트워크 보다는 오히려 낮은 성능의 단말기가 더 큰 이유라도고 볼 수 있다.
네트워크 속도의 개선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단말기의 빠른 발전 속도를 본다면 길어야 3년 정도면 웹 뷰어 방식이 필요없는 단말기가 대중화되리라 예상한다.
더군다나 이 방식의 아키텍터는 공개된 표준도 없고 있을 수도 없다. 비표준이란 얘기는 특정 업체의 솔루션에 서비스 회사가 종속됨을 의미한다. 표준을 사용하지 않으나 보안 같은 이슈는 당연히 보장하기가 어려워진다. 통신사와 같은 대기업이 중장기적으로 투자할만한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웹 표준 기반의 가벼운 RIA을 지원할 수 없다
웹 뷰어 방식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문제로 아키텍터의 구조상 JavaScript를 지원하기가 불가능하다.
이 방식은 기본적으로 서버에서 모든 HTML페이지를 해석하는데 비해, JavaScript는 동작 구조가 단말기에서 동작하는 언어이다. 설사 JavaScript만 단말기로 내린다고 해도 이와 연동할 HTML 페이지가 단말기에 없기때문에 RIA가 동작할 수 없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현재의 구현 구조가 달라지지 않는 한 웹 뷰어 방식이 JavaScipt를 지원할 방법은 없다.
JavaScript가 안 되면 당연히 AJAX를 지원할 수 없다. 확인해보지는 않았지만 요새 한참 광고가 나오는 네이버의 스마트에디터는 여기서 동작하지 않을 것이다.
이건 중장기적으로도 중요한 문제이다. 단말기의 성능이 PC만큼 좋아지지 않는 이상 웹 페이지의 인터페이스는 모두 JavaSciprt도 구현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JavaScipt가 없는 웹 브라우저는 크림없는 크리스피 도너츠이다.
과연 얼리아답타등의 조기 수용자가 아닌 조기 다수자 시장의 고객들이 모바일 환경에서 PC와 동일한 Web Viewing을 편하게 여길 것인가 하는 질문이다.
만약 그렇다면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Widget도 필요없을 것이고, 아이폰 전용 웹 페이지도 필요없을 것이고 오즈 전용 페이지라는 말도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실제의 Use Case를 생각하보자.
전자는 휴대폰에서 웹 브라우저를 띄워서 네이버를 들어가서 ID와 비밀번호를 치고 화면을 스크롤해가며 메일을 확인하는 것이 편할 것인가, 아니면 휴대폰에 내장된 전용 이메일 소프트웨어를 실행시켜 한번에 이메일을 확인할 것인가? LH2300의 고객 사용자 분석 데이타라도 나왔으면 좋겠다.
ZDNET 뉴스를 본다고 하면 마찬가지로 웹 브라우저에서 ZDNET 홈페이지를 가서 스크롤해가며 내가 원하는 메뉴를 클릭하고 해당 기사 페이지에서 좌우로 스크롤해 가면서 기사를 읽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휴대폰에 내장된 RSS 리더로 편하게 ZDNET 기사 목록을 검색하는 것이 편할까.
다시 아이폰을 보자
왜 아이폰은 웹 뷰어 방식의 브라우저를 내장하지 않았을까? 그들이 그런 아이디어가 없어서일까? 아니면 그들은 너무 앞서가는 혁신자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회사일까?
아이폰용 Cam Viewer
심지어 그들은 아이폰 2G에는 그 유명한 Flash Player도 넣지 않았다. 물론 정치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특정 업체의 솔루션에 종속되지 않기 위해서는 아니였을까? (이렇게 얘기하면 애플파라고 또~~)
AJAX 기반 게임
물론 Flash 플랫폼의 PC에서 현재의 성공과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추호도 의심이 없다. 하지만 그 아키텍터의 한계상 또한 모바일 환경에서 PC와 동일한 성능의 Flash 서비스의 제공이 불가능한 것은 자명한 일이다.
결국 그들이 제시하는 웹 어플리케이션 개발 아키텍처는 공개된 웹 표준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그렇게 유도하는 것은 정치적으로도 올바른 일이고 단말에서 현실적인 성능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본다. (물론 아이폰 웹 어플리케이션의 일부는 다시 아이폰에 종속성을 갖는다는 것을 미리 자백한다)
오늘보니 FireFox3 RC1이 공개되었네요. 치열하게 펼쳐질 브라우져들의 경쟁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이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XTech 2008의 정리를 마칩니다. 5. XSLT/XPath, SVG, ARIA - Cient-side XSLT/Xpath 오페라는 XML 문서를 클라이언트측 스크립트로 처리하기 위해 document()를 제공하고 있다. 웹킷도 오페라에 동참 한 상태이고 IE도 같은 목적을 위해 node-set() 을 지원하고 있다. 현..
이번 XTech 2008 컨퍼런스중 개인적으로 가장 도움이 되는 발표중의 하나였다. 한 분야의 흐름과 동향을 정리하는 만으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웹 브라우져의 경우 FireFox와 IE, 그리고 아이폰의 확산과 더불어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웹킷 계열, 그리고 마지막으로 숨은 강자 오페라 등이 치열하게 표준과 업그레이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처럼 웹 브라우져 분야의 최신 동향을 정리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 운좋게도 W3C..
지난 6월 9일 KTF 사이트에 새로운 공지가 올라왔다. KTF가 햅틱폰을 통해 최초의 모바일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시작했다는 내용이었는데... [공지] 햅틱폰(SPH-W4200) 웹서핑(풀브라우징) 다운로드 안내 이로써 LGT의 OZ로 촉발된 모바일 풀브라우징 경쟁에 드디어 KTF가 합류를 하면서 SKT를 포함한 이통 3사가 모두 모바일 풀브라우징 시장에 뛰어들게 됐다. 참고로 KTF가 제공하는 모바일 풀브라우징은 SKT와 같은 방식인 uZard W..
간만에 생산적인 글을 적어보자. 요즘 시장에서 풀브라우저가 뜨면서, 동시에 뜨고 있는 회사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유자드웹을 개발한 로직플랜트. 로직플랜트는 브라우저 자체를 만드는 회사는 아니지만, 퍼포먼스가 떨어지는 휴대용 단말기에서 일반적인 웹서핑을 즐길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 대박을 친 경우다. (아직 대박은 아닌가??) 유자드웹은 서버에서 브라우저가 돌고, 브라우저의 결과 화면을 이미지로 떠서 단말기로 내려 보내는 방식이다. 이와 비..
요즘 IPTV 관련된 뉴스를 일고 있노라면 마치 1999년의 인터넷에 대한 광풍을 보는 느낌이다. 물론 이는 부정적이라기 보다는 뭔가 멋진 세상이 오겠구나 하는 긍정적인 느낌이다. 전세계적으로 하루가 다르게 IPTV 서비스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고, 공개 표준들이 쏟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만 해도 작년부터 온통 IPTV가 신문지상에서 하루라도 회자되지 않는 날이 없다. 1999년에 “셀프TV”라는 브랜드로 개인 미디어라는 개념을 떠들었던 내 입장에서는 감회가 새롭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최근의 시장 상황을 “Open IPTV”라는 용어로 정리해보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TV 제조사가 가야 할 방향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TV는 모두 중국산이 될 것이다.
MIT의 네그로폰테 교수가 “디지탈이다(Being Digital)”이라는 책을 내 놓은지 10년에 넘어선 지금 디지털은 이미 세상을 이미 바꿔놓았다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디지털 기술의 덕으로 디지털 TV의 개발 및 제조는 점점 더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있다. 즉, 원천 기술을 가진 SoC 개발사가 아닌 이상에야 TV를 개발하는 것에 더 이상 핵심 기술이라고 할 만한 것은 남아 있지 않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제조사들의 경쟁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고, 제조사는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그럼 이런 시대에 제조사들이 가져가는 전략은 무엇인가? IBM와 같이 PC사업을 포기할 것인가 또는 HP와 같이 주요 제품에 대한 생산 & 개발 등을 외주화 할 것인가? 개인적인 결론은 TV를 더 이상 단순한 단말 장비로 보지 말고 서비스 사업 관점으로 서비스 사업을 할 수 있는 플랫폼 관점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Apple은 더 이상 컴퓨터 회사가 아니다
->Apple은 더 이상 제조사가 아니다.
이번 Apple의 MacWorld 2007의 Keynote를 보면, 애플이 더 이상 컴퓨터 제조사가 아님을 선언한 바 있다. 이를 보고 사람들은 Apple의 경쟁사가 LG나 삼성 같은 가전제품 회사와 비교를 해야 한다고 얘기하고 있다. 물론 이는 Apple을 가전제품 제조사라는 관점으로 본다면 올바른 결론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Apple은 이미 iPod를 출시했을 때부터 컴퓨터 제조사는 아니었고, 더 정확히는 제조사도 아니었다. Apple은 그때부터 이미 플랫폼 기반의 콘텐츠 유통회사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모델은 Sony의 “PlayStation”사례에서도 동일하게 볼 수 있고. Microsoft도 크게 다르지 않다. 넓은 관점으로 플랫폼 비즈니스라고 정의하면 Epson이 프린터에 적용했던 사업 모델도 필자가 얘기하는 플랫폼 기반의 유통회사의 한 형태라고 정의할 수 있다.
Apple은 iPod 판매 사업을 했다기보다는 iPod 기반으로 MP3 콘텐츠를 유통하는 사업을 했을 뿐이다. 물론 Apple을 이를 위해 필요한 모든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첫째는 전체 사업을 기획하는 능력이고, 둘째로 전체 서비스가 부드럽게 연동될 수 있도록 H/W, S/W를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는 능력(물론 제조는 외주를 주고), 그리고 셋째 콘텐츠 공급을 위해서 콘텐츠 공급사들을 이 사업에 끌어들일 수 있는 사업 능력 그리고 마지막으로 독자적인 플랫폼을 가지고 가더라도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 등을 모두 갖추었다.
이는 전자 제품 제조사가 가야 할 발전 전략을 보여 준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즉, 더 이상 단순한 단일 제품의 제조로는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단일 제품은 가격 경쟁, 모델 경쟁만을 초래하기 때문에 중국산 등 후발 주자에게 밀일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이다. 결론은 그들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누구는 경험이라고도 얘기한다)를 제공하는 제품이 되어야 한다.
결과적으로 필자의 정의에 의하면 “단일 제품”을 개발&공급하는 회사는 “제조사”이고,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통 사업을 하는 곳이 바로 “플랫폼 사업자”이다. 중요한 것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그 플랫폼이 “독자적이고 비공개”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KBS는 독자적인 플랫폼을 갖고 있는가? Epson은 어떤가? Sony의 “PlatStation”은? 답은 여러분도 쉽게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누가 경쟁력 있는 “플랫폼 사업자”인지를.
Apple의 전략의 한계 “맥”
우리나라 속담에 이런 게 있다. “열 손가락 중에 깨물어서 안 아픈 손가락 없다”. 이것만큼 적절한 표현이 또 있을까? 우리가 얘기하는 사업에도 이와 비슷한 속성이 있다. 즉, 기존에 성공한 제품과 경쟁 관계의 제품을 후속으로 만들기란 쉽지 않다. 이것 때문에 코닥이 디지털카메라에서 일찍 시작하지 못했던 이유였고, 애플이 아이폰에서 휴대폰 망으로 직접 MP3를 내려 받지 못하는 이유이다. 개인적으로 보기에 Apple의 Convergence 전략의 한계는 “맥”이다. 즉, 기존의 PC 제조사로서 PC와의 연계성을 버리지 않고는 아마도 현재의 전략은 한계에 부딪힐 것이다. 그 결과가 현재의 “아이폰”이 아닐까 생각되며, 만약 아이폰의 다음 모델이 이러한 한계를 벋어난다면 당연히 아이폰은 PC없이도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제조사”가 “가입자 기반의 사업자”가 되고 싶어 하는 이유
여기서 짧게 한가지 논제를 고민해보자. 세상에 많은 서비스 사업자가 있고 또한 “제조사”가 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그러한 “제조사(패키지 판매사도 포함)”들이 모두 “가입자 기반의 서비스”사업자를 부러워한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뭘까? 바로 “안정적인 사업 구조”때문이고 그들의 “진입 장벽”이며 “사업 모델”이다. 그 사업 모델에 핵심에는 “고객”이 있다. 즉, 비약적으로 얘기해서 “서비스 사업자”에게는 “고객”이 있지만, “제조사”에게는 “고객”이 없다. 이 말이 무슨 말인지를 빠르게 눈치 채는 사람은 “서비스 사업자”에게서 “고객”이 어떤 의미인지를 잘 아는 사람일 것이다. 반대로 “제조사”는 이런 “종속적”이고 “지속적”인 고객이 없기 때문에 “서비스”사업자에 비해서 “진입 장벽”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닷컴”이 초기에 그렇게 광풍이 불었던 이유도 모두 “가입자”에 대한 환상 때문이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Microsoft가 그렇게 온라인 사업에 매달리는 이유이고, 기업 고객들을 EA 계약으로 묶으려고 하는 이유이다. 또한 Apple이 최초의 PC 개발사라는 자존심을 버리고, iPod를 공급하면서 “플랫폼 사업자”가 된 이유이다. 이 관점으로 본다면 Apple의 iPod라는 플랫폼은 “독자적”이기 때문에, iPod 구매자는 사실상 iPod 서비스에 가입한 가입자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마치 휴대폰을 구매하면서 휴대 전화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다.
결론적으로 제조사의 미래는 “고객”에게 있으므로, 어떤 형태이던데 고객과의 “관계”를 만들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Sony의 TV 미디어 전략 “Internet Video Link”
이번 CES에서 Sony는 자사의 또 다른 시도를 하나 발표했는데 그것은 바로 “Internet Video Link”이다.
논외로 필자가 느끼는 Sony는 참 돈 안 되는 제품을 다양하게 만들어보는 개발자 회사라는 느낌이다. 이런 경향은 PC쪽이나 TV관련 제품을 보면 특히 심한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것이 Sony의 장점이면서 스스로를 힘들게 하는 점이다.
이번에 발표된 “Internet Video Link”가 또 하나의 “돈 안 되는”시도가 될 것인지는 같이 두고 보면 알겠지만, 필자는 “의미 있는”전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더해 현재 수많은 IPTV 서비스에 대한 논의 중에서 하나의 중요한 형태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이는 필자가 판단했을 때 Sony라는 TV 제조사에서 가져가야 할 최선의 방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Sony는 TV 제조사로 기존의 “최고 품질의 TV제조사”라는 브랜드는 갖고 Open있고 또한 이를 추종하는 Sony 추종자들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그러한 추종자들이 영원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Sony는 TV 고객들에게 기존의 “차별화된 디자인”만이 아닌 다른 것을 제공할 필요가 있었고 이를 위한 노력 중의 하나가 바로 “Internet Video Link”이다.
Sony의 “Internet Video Link”는 한마디로 기존 서비스 가입 기반의 IPTV가 아닌 새로운IPTV형태이다. Sony의 새로 나오는 TV에 광대역 네트워크 케이블을 꽂기만 하면, AOL, Yahoo, Sony Pictures, Sony BMG Music 등에서 HD 비디오와 음악을 서비스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RSS 기술을 기반으로 다른 인터넷 홈페이지의 UCC도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폐쇄적인 컨텐츠”가 아니라는 점이고 “무료”라는 점이다. 즉, “가입자”기반으로 월 정액제를 받지 않는 사업 모델이라는 점이 중요한 요소이다.
이것은 최근에 통신사들이 사업을 시작하는 IPTV의 STB와 경쟁 제품이 되면서, 결과적으로 통신사의 IPTV 사업 자체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사업 모델이다. 즉, Sony는 결국 TV를 팔면서 고객들에게 “가입비”를 받지는 않겠지만 기존 지상파/케이블/위성등이 단 방향의 방송 기반의 서비스가 아닌 진정한 VOD가 가능한 IPTV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새로운 IPTV, Open IPTV의 정의
이제 Sony가 전세계에 불을 붙인 Open IPTV의 개념을 정리해보자. 아래 표로 정리하려는 Open IPTV의 특징을 요약해보았다.
항목
Closed IPTV
Open IPTV
사업자의 중요도
사업자>콘텐츠 회사>제조사
제조사>콘텐츠 회사
제조사의 역할
단말 판매
단말을 통한 고객 모집
시청료
월 가입비
무료
경쟁 요소
방송 품질(네트워크)
콘텐츠의 다양성
시장 성격
폐쇄된 시장
개방된 시장
사업 모델 유사 사례
케이블 TV
PC기반의 VOD
제품의 선택 주체
사업자
고객
콘텐츠 회사와 관계
통신사, 콘텐츠 회사가 경쟁
제조사, 콘텐츠 회사가 협력
고객 유치 주체
사업자
제조사
유사한 사업 모델
케이블 TV 사업
게임기 사업
콘텐츠 이익 배분
사업자와 콘텐츠 회사가 분배
제조사가 콘텐츠 회사에게 받음
시장 규모
지역 사업자 별로 나누어짐
기존 TV 시장
여기서 Closed IPTV란 주로 인터넷 통신사업자(기존에 ISP라고 부르던)가 부가서비스의 하나로 유료 가입자를 기반으로 부가적인 요금을 받으면서 VOD 등을 제공하는 사업 모델을 정의한 것이다. 이러한 사업 모델에서 사실상 제조사의 역할은 상당이 미약할 수 밖에 없고, 대량의 제품을 구매하는 사업자의 다양한 요구 사항에 맞게 제품 개발을 수행하는 역할만을 수행해야 한다. 즉, 제품의 선택이 사업자의 권한에 있기 때문에 제조사는 고객이 원하는 제품이 아닌 사업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사업자의 규모에 따라서 제조사가 원하는 시장 규모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 결국 시장 규모가 사업자 단위로 나눠질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전체 시장은 클 수 있지만, 단위 사업자별 시장은 작을 수 있고 예상하기 어렵다. 이는 대기업인 TV 제조사 입장에서는 진입하기 어려운 시장이다.
이러한 모든 이유는 바로 시장이 폐쇄적이기 때문이다. 즉, 고객도 제조사도 사업자에 종속적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더군다나 기존의 콘텐츠 회사들(방송사, 인터넷 포탈 회사, 인터넷 콘텐츠 회사, 인터넷 UCC 회사)들은 모두 사업자와 콘텐츠에 대한 이익을 나누어야 하고, 장기적으로 양쪽은 서로 경쟁 관계가 될 수 있다. 즉, IPTV 사업자의 최대의 힘이 STB이라는 독점적인 플랫폼인데, 이 플랫폼이 공개 시장화만 될 수 있다면 그리고 콘텐츠만 고객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다면 사업자에 종속되지 않고 콘텐츠 회사가 직접 판매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치 기존의 오프라인 유통 회사들이 인터넷 쇼핑몰에 의해서 점차적으로 시장이 축소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반면 Open IPTV는 제조사와 콘텐츠 회사가 주도가 되어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다. 이 모델에서는 기존에 “사업자”라고 부르던 고객 모집의 주체가 없다. 여러분은 지상파를 시청하기 위해서 반드시 MBC에 가입할 필요는 없다. 또한 DVD를 구매하기 위해서 쇼핑몰에 반드시 가입비를 낼 필요도 없고 월 유지비를 낼 필요도 없다. 그냥 필요하면 구매하면 되는 것이다. 즉, 집집마다 TV를 구매하면 그 TV를 통해서 편하게 DVD를 구매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단지 그 TV가 인터넷 케이블로 연결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기만 하다면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내용의 비디오를 볼 수 있다면 굳이 월 가입비를 내면서 IPTV 서비스에 가입해야만 할까? 분명한 것은 TV는 휴대폰과 같이 하루 24시간 사용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오히려 내가 필요한 시간에 재미있는 TV프로그램만 볼 수 있으면 된다. 그렇게만 해준다면 무료로 비디오를 시청하기 전에 광고를 볼 수도 있고, 또는 원하는 비디오에 대해서 돈을 내고 볼 의사는 있다.
TV 제조사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TV를 판매하기만 하면 된다. 다만, 그 TV안에 콘텐츠 회사들이 콘텐츠를 시청자들이 쉽게 검색할 수 있는 S/W와 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는 H/W만 내장시켜주면 된다. 여기서 제조사 입장에서 중요한 파워가 하나 있다. 바로 TV에 기본적으로 내장되는 콘텐츠 서비스로의 링크는 분명히 TV 제조사가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TV 제조사는 막대하게 IPTV 사업을 위해서 서비스 플랫폼을 유지할 필요는 없다. TV에 내장할 DRM 솔루션에 대한 관리 시스템과 공통으로 사용할 과금 서비스 정도만 콘텐츠 회사에 제공하면 될 것이다. 이 정도라면 충분히 TV 제조사의 마케팅 비용으로 무료로 고객에게 제공이 가능하다.
여기서 간과할 수 없는 것은 네트워크이다. Open IPTV 에서는 당연히 기존의 광대역 네트워크 서비스 위에서 제공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네트워크에 대한 품질을 TV 제조사나 콘텐츠 회사가 보장할 수는 없다. 결과적으로 Open IPTV에서는 품질이 보장되어야 하는 실시간 TV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개인적으로 5년 내에 실시간 방식의 IPTV에서 영상 품질을 완벽하게 해결할 네트워크 사업자는 많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대신 IP 기반의 PVR과 형태의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물론 Sony의 발표 내용을 보면 다운로드 없는 방식이라고 얘기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Sony라고 네크워크를 제공하지 않는 이상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즉, 고객들은 Open IPTV를 지원하는 TV를 구매하고, 아침에 출근 전에 EPG를 통해서 원하는 프로그램의 콘텐츠를 선택해둔다. 그리고, 오후에 퇴근해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면 된다. 물론 이런 프로그램에는 무료인 것도 있을 수 있고, 유료인 것도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정책은 모두 콘텐츠 공급사가 결정할 문제이다. 제조사는 단지 기존에 하던 대로 훌륭한 품질의 TV를 개발해서 고객들이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면 된다. 고객이 광대역 네트워크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다면 추가적인 서비스에 가입할 필요도 없고, 얼마든지 콘텐츠 채널이 확장될 수 있기 때문에 콘텐츠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을 수밖에 없다. 당연히 대규모 인기는 없지만 다양한 시청자를 얻을 수 있는 UCC등이 적절한 콘텐츠 채널이 될 수 있다.
물론 이러한 Open IPTV가 Closed IPTV의 경쟁자이기 때문에 도전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것은 항상 열린 것은 닫힌 것을 최종적으로는 이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과거의 많은 서비스 사례가 이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PC기반의 인터넷에서 통신 사업자가 모든 것을 독점하고 있었다면 과연 현재처럼 인터넷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가 가능했을까? 아마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국내 TV 제조사의 향후 미디어 서비스 전략
이제 앞에서 얘기한 내용들을 기반으로 국내 TV 제조사가 가져갈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 전략을 정리해보자.
첫째, Open IPTV 서비스 전략을 수립한다. 필자가 정의하는 Open IPTV 전략과 같은 미디어 서비스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TV를 단순한 정보 단말기가 아닌, 차별화된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할 것인가라는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전략에는 당연히 콘텐츠 전략과 지역별 차별화 전략을 수반해야 한다. 즉, 기술적인 표준이 중요한 단일 제품이 아닌 “고객”관점에서 필요한 콘텐츠에 대한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필자의 Open IPTV 서비스 전략의 핵심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대기업 TV 제조사는 향후 차별화된 서비스 기반의 제품이라야 후발업체와 경쟁할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 기반의 제품이 가입자 기반의 유료 모델로의 전환에는 이미 경쟁자가 많다.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는 제공하되 무료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그 운용 비용이 부담스러운 모델이면 안 된다.
-따라서 무료 기반으로 콘텐츠 회사와 협력하여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플랫폼을 공급하는 방법으로 콘텐츠 포탈로의 권한은 유지한다.
-이러한 콘텐츠 채널은 무료/유료 기반이며 공개적이어서 나중에 언제라도 추가할 수 있어야 한다.
-콘텐츠 전송을 위한 네트워크 속도의 품질을 보증할 수 없으므로 Download & Play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면 된다. 고객도 무료 서비스라면 충분히 감내할 것이다.
둘째, 차별화된 지역별 콘텐츠 전략을 수립한다. 중국, 일본에 Open IPTV를 판매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예를 들면, 한류 IPTV 채널을 제공하는 것이다. 국내 KBS, MBC 등은 많은 한류 콘텐츠를 갖고 있으나 이러한 콘텐츠를 단순히 PC기반이나 또는 현재 얘기되고 있는 IPTV 서비스 사업자에게 제공하려고 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자들을 협력사로 Open IPTV를 개발해서 한류 지역을 대상으로 마케팅 하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히 “한류스타”가 광고하는 TV보다 훨씬 더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알려질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콘텐츠 협력사를 확보한다. 결국 Open IPTV 서비스에서 핵심은 콘텐츠 사업자이다. 하지만, 콘텐츠 사업자도 마찬가지로 아무런 기대 없이 TV 제조사와 협력을 맺지는 않을 것이다. 당연히 콘텐츠 사업자 입장에서는 가장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제조사와 협력하려고 할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브랜드 파워를 갖고 시장 점유율을 가진 TV 제조사는 몇 개 되지 않는다. 즉, 중소기업 TV 제조사는 이런 사업을 진행하기가 어렵다. 오히려 기존의 브랜드 가치를 가진 국내 TV 제조사 정도가 되어야 콘텐츠 회사들이 협력을 고려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절대로 직접 TV를 만들어 팔겠다고 나설 일은 없기 때문이다.
아래 글은 <IPTV meets Web services>라는 글로 Rich Karpinski가 Telephony(Oct 22, 2007)에서 발표한 글이다. 번역문은 검정색으로 이에 대한 주석은 회색으로 처리했다. 주석의 내용 중 상호모순적인 것들도 있는데 이것은 웹과 IPTV가 만나서 나가는 양상이 참여주체간 전략의 상이성으로 "결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석 중 어떤 부분은 원저자의 뜻과 달리 필자의 생각으로 재해석되어 '..
블랙베리의 전반적인 솔루션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소개하도록 하고 이번에 새로 발표된 블랙베리의 신 기종인 Bold에 대해서 내게 의미있는 부분만을 이 포스트에서 언급하려 한다.
특히 이번 Blaccberry Bold는 본격적인 3G 모델로서 Apple의 iPhone 3G 모델과 경쟁모델로 유력시되고 있다. 물론 내 생각은 "시장 세그먼트"가 다르기때문에 경쟁 모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즉 아이폰은 내 기준으로 "Entertainer Phone" 세그먼트 시장의 주력 모델이고 BlackBerry는 "Business Phone" 세그먼트의 하이엔드 제품이기 때문이다. 참조 : 퓨처워커의 휴대폰 시장 세분화와 삼성전자의 카테고리 전략의 비교 1. 다양한 3G의 지원 -> 통신 3사의 동시 도입 가능성
우리에게 의미있는 것은 Bold가 HSDPA를 지원하면서 동시에 AWS 밴드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AWS 밴드란 미국의 기준이기는 하지만 1700MHz, 1800MHz, 2100MHz 대역을 의미한다.
일단 HSDPA를 지원하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SKT, KTF가 도입이 용의하고 AWS 지원으로 CDMA EV-DO 지원도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LGT 도입에 대한 기술적 장벽이 낮다. SKT에 도입이 허용된다면 KTF나 LGT가 대응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예상한다.
2. WiFi 802.11 a/b/g 대응 -> FMC 서비스의 활성화
일반적으로 WiFi 802.11B만을 대응하는 제품은 많았지만 세 가지 표준을 모두 지원하는 것은 흔하지 않았다. 더군다나 SKT가 WiFi를 지원하는 Bold까지 도입한다면 그동안 국내 이통사 모델에서 WiFI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비난받던 점이 많이 좋아질 것 같다.
3. Half VGA 해상도 지원
개인적으로는 약간 불만이기는 하다. 해상도가 높아지기는 하지만 결국 LCD 크기는 별다른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다른 사양에 비해서 투자 대비 별다른 효과가 미비한 요소가 아닐까 생각한다. 4. GPS 내장 -> Geo Tag로 인한 모바일 UCC의 가능성
제일 관심있어 하는 사양이다. GPS를 내장한 카메라폰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 시나리오가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미 사양을 확인해보면 Geo-Tag 기능을 내장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제대로 된 위치 기반의 UCC Creator Device로서 가능성을 보여주길 희망한다. 5. Marvell Tavor CPU의 적용-> XScale 의 반격
아키텍터로서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PXA270과 PXA900이라는 두 가지 칩을 하나로 합친 모델로 알려진 "Tavor"라는 코드명으로 모델명 PXA930을 내장했다. 역시 Intel 홈페이지에 특별한 정보가 공개된 것은 없지만 싱글 칩으로 구성되어 배터리 시간면에서 장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PXA930에 내장된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스는 PXA272로 알려지있는데 XScale 기반의 최신 Chip은 아니다. 하지만 MMX를 내장했다는 것과 PXA900 시리즈와 One Chip으로 되어 있기때문에 상당한 크기와 배터리 및 성능을 고려했을때 상당한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PXA900 시리즈는 기존 RIM BlackBerry 8100 Pearl 모델에서 사용된 사례를 아래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이것을 참조하면 BlackBerry Bold의 아키텍처를 예측해볼 수 있다.
그림: EETKorea "소비자 지향적이고 슬림화된 BlackBerry 신 모델"
6. 배터리 용량은 충분할까?
일반적인 휴대폰은 크기 문제로 기본 배터리 용량이 1000mAh 이하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블랙베리 볼드는 기본적으로 1500mAh를 내장하고 있다. 내장된 여러 가지 기능을 생각하면 그리 충분한 배터리로 여겨지지는 않지만 다행스러운 수준이라고 예측된다.
7. Mobile Enterprise Solution으로서의 BlackBerry
사실 BlackBerry의 진정한 힘은 그들의 Enterprise Solution인 "BES(Blackberry Enterprise Server)"에 있다.
SKT가 블랙베리를 도입한다는 것이 단순한 단말기만의 도입이라면 그 진정한 힘은 많이 퇴색될 것이다.
특히 Business Phone으로서의 휴대폰은 더 이상 "단말기"만 판매해서는 경쟁력이 없는 사업이기때문이다.
단순한 Box 장사가 아닌 기업 고객들에게 Total Solution 을 제공할 수 있어야만 진정한 의미가 있다. SKT가 그런 "을"의 자세로 하는 B2B 사업 모델의 비지니스를 잘 할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어제 블랙베리가 국내에 출시된다는 기사를 보았다. 국내에 출시할려면 모든 휴대폰에 위피 탑재를 해야 한다는 조항이 있어 해외 기업들이 국내로 들어오는데 지뢰밭이나 다름 없다. 예외적인 허가 블랙베리 국내 출시 아이폰은 과연? 하는 포스팅도 보인다. 블랙베리와 아이폰은 스마트폰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그런 포스팅이 나왔을지 모르겠지만 내가 알기로는 앞서 쓴대로 국내에 출시할려면 위피 탑재 의무인데 무슨 딴소리?? 어디에다가 발을 맞춰야 할지 도통 모르는..
LG전자 쿼티폰, 北美 휴대폰 시장서 ‘펄펄’ ■ 1분기 북미시장서 쿼티(QWERTY)폰 판매고 200만대 기록 -‘보이저(LG-VX10000)’ 누적판매 100만대 돌파 비롯, ‘루머(LG-LX260)’, ‘스쿱(LG-AX260)’ 등 고가 쿼티폰 연속 히트행진 ■ 5일, 美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통해 ‘엔비2(LG-VX9100)’ 출시 - 300만대 판매로 공전의 히트 기록한 ‘엔비’ 후속 모델 - 전작보다 얇아진 16.5mm의 두께, 버튼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맥 개발부서에서 드디어 아이폰용으로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개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비지니스폰의 핵심 기능
그건 바로 비지니스폰이 되기 위해서 핵심적인 기능이 바로 "이메일"과 "MS 오피스"이기 때문입니다.
더 정확하게 정의한다면 비지니스폰 전략의 핵심적인 기능이 바로 "Push e-mail"과 "MS 오피스"이기 때문입니다.
오피스도 아니고 MS 오피스이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MS 오피스가 시장의 표준이기 때문입니다.
아이폰, MS 오피스의 지원을 얻다
최근에 발표한 아이폰의 SDK 발표(2008/03/01 - 기업용 아이폰, 완벽하지 않은 시작이다)를 보면 그나마 Push e-mail에 대해서는 MS Exchange와의 연동으로 어느 정도 해결되었기때문에 이제 나머지 하나의 요소는 바로 MS 오피스의 지원입니다.
사실 제가 최근에 발표했던 KAIST MBA 강의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스크탑 플랫폼의 핵심 경쟁력은 MS 오피스입니다.
MS 데스크탑 플랫폼의 핵심 경쟁력, MS 오피스
여러분은 MS 윈도우즈를 왜 사용하십니까? 리눅스를 쓰면서 가장 불편한 것은 무엇인가요? 맥을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한 것은?
MS Office 2007
저는 최근 웹 브라우저를 주로 FireFox를 사용합니다. 사실 국내 은행권 사이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큰 무리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더욱 좋은 건 집에서건 회사에서건 OS에 상관없이 하나의 웹 브라우저를 사용하게 되고서는 운영체제의 종속성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집의 데스크탑 PC에서는 해킨토시로 Mac OS X를 사용합니다. 아무래도 GUI 측면에서 앞서가는 어플리케이션들이 많기 때문에 기획자 입장에서는 이런 어플리케이션(키노트 한면 보시면~~)을 봐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Mac OS X를 쓰다가도 그 안에서도 윈도우즈를 VMWare로 실행해서 사용할 경우가 있습니다. 왜일까요? 바로 오피스 때문입니다.
선과 IBM이 오피스를 무료로 배포하는 이유는?
왜 선(Sun)은 Workstation이나 Enterprise Server를 파는 하드웨어 회사가 StarOffice를 인수했을까요? 더군다나 왜 돈을 받고 팔면서도 소스를 공개해서 OpenOffice라는 대채제품까지 만들도록 했을까요?
IBM-PC XT 판매의 최대 공신 Lotus 1-2-3
IBM은 어떻습니까? 한때 IBM-PC XT(너무 오래된 이름인가요?)를 팔리는데에 일조를 했던 Lotus 1-2-3때문에 IBM은 Lotus 사를 인수합니다. 이제 최근에는 아예 최신 버전인 심포니를 무료로 배포하겠다고까지 선언합니다.
왜일까요? 왜 Mainframe이나 파는 회사가 하드웨어가 비지니스의 핵심인 회사들이 오피스 회사를 인수해서 무료로 그렇게 배포하려고 그럴까요?
이유는 바로 데스크탑 플랫폼의 핵심 경쟁력이 바로 "오피스"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Sun과 IBM은 겉으로 보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 관계가 아니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Sun과 IBM은 하드웨어 제조사이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 제조사(제 표현입니다)이기때문에 서로 경쟁할 일은 없는거죠.
하지만 Sun이나 IBM은 MS오피스때문에 사용하게 되는 MS Windows의 시장 독점은 경계해야 합니다.
MS 오피스와 Windows 플랫폼 독점력의 상관관계
그러면 왜 Sun이나 IBM이 데스크탑 OS를 경계해야 할까요? 그건 바로 개인용 PC에서 Windows 플랫폼의 통일로 인해 PC업계 전체가 수평분업화 되면서 PC 제조 사업이 가격이나 유통 구조의 경쟁으로 가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제 마이크로소프트의 OS는 더 이상 PC용과 서버용의 구분은 기술적으로 의미가 없습니다. 결국 커널은 같은 놈을 사용하기 때문이지요. 즉 같은 제품을 패키지를 달리해서 판매할 뿐입니다.
만약 서버용 OS가 개인용PC처럼 윈도우즈로 모두 통일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Sun이나 IBM은 자신들이 제품의 차별화를 주장하기 어렵게 됩니다. Sun이 Solaris를 아직도 포기하지 않는 이유도, IBM이 Linux를 그렇게 미는 것도 다 그런 전략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서버 3대 제조사 : IBM, HP, Sun
Windows 플랫폼과 Enterprise Server의 경쟁력
즉 Enterprise 시장에서는 절대 OS가 통일되면 자신들의 경쟁력이 약화되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MS처럼 플랫폼을 파는 회사가 아니라 자신들이 마음대로 차별화 할 수 있는 플랫폼이 적용된 하드웨어를 판매하는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무나 Enterprise용 서버를 만들고 Windows를 올려서 사용하게 된다면 그들의 고가 제품 라인업은 가치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즉 Enterprise Server도 조립품 장사가 되는 거지요. 이런 현상은 WIndows Server 기반의 PC 서버 시장에서는 이미 일부 시작된 일이기도 합니다.
이미 1999년도 자료를 보면 전세계 PC 서버 시장의 1위는 컴팩이지만 2위는 누구일까요? 바로 Dell입니다. 3위가 오히려 IBM입니다. IBM이 우려하던 결과이지요. Dell이 자체적인 OS 플랫폼이 있던가요? 아닙니다. Dell은 오히려 철저하게 조립품 장사로 경쟁력을 키운 회사입니다. 즉 가격이 Dell의 핵심 경쟁력이죠.
그러면 이런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랫폼 경쟁력을 낮추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오피스의 시장 장악력을 약화시키는 전략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IBM도 Sun도 그리고 구글도 오피스를 무료로 배포하는 겁니다.
Windows Mobile의 핵심 경쟁력 MS Office
아이폰은 MS 오피스가 지원하는 유일한 타사의 모바일 플랫폼
그럼 다시 원래의 얘기로 돌아옵니다. MS가 직접 오피스를 지원하는 모바일 플랫폼이 무엇인가요? 노키아의 Symbian? 퀄컴의 Brew? 구글의 안드로이드인가요?
바로 자신들의 Windows Mobile이 유일합니다. 왜냐하면 오피스를 핵심 경쟁력으로 플랫폼까지 끼워팔기를 하는 MS의 전략은 모바일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이폰에 MS 오피스를 개발해주겠다는 발표는 자신의 플랫폼 전략에 배치되는 결정이기때문에 중요한 일인 것입니다. 하지만 약간 생각해보면 가능한 일이기도 합니다.
사진 :
아이폰의 플랫폼이 타 제조사에게 라이센스로 제공되지 않는 한 아이폰이 비지니스폰 시장을 독점할 수 있지는 않을거라 판단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폰은 지원할 수 있지만 Symbian은 지원할 수 없는 겁니다.
아이폰용 MS 오피스는 밑밥(?)
MS는 아이폰에 오피스를 지원해도 Windows Mobile의 플랫폼 사업을 위협할 정도도 생각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반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아이폰을 통해서 모바일 오피스 사용자가 많아지면 다른 제조사에서 오히려 Windows Mobile을 더욱 구매할 이유가 커지게 됩니다. 즉 아이폰용 MS 오피스는 비지니스폰 시장 확대를 위한 밑밥(?)일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우린 앞으로도 어쩔 수 없이 계속해서 MS에게 오피스 세금을 내야 할 겁니다. IBM이나 Sun이 MS 오피스 제국을 축소시키지 못하는 한.
안녕하세요, 한재선 교수입니다. "차세대 웹기술과 컨버전스" 여섯 번째 강의시간에는 모바일 분야에서 유명하신 블로거 퓨쳐워커님을 모시고 오픈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강의를 들어봤습니다. 이번 강의는 공지드린대로 공개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된 터라 수강생 외에 KAIST 내에서 여러 분이 참석하셨고 KAIST 외부 청강생도 참여하셨습니다. 그 분위기를 사진 몇 장으로 전합니다. 이번 강의는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중심으로 모바일 플랫폼의 오픈화 추세에 대해..
이 글은 퓨터워커들의 u-Platform 이야기의 아이폰에 MS 오피스 지원이 중요한 이유에 대한 트랙백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바쁘시다더니 여전히 좋은 글 많이 올리시는 군요. 오랜만에 HanRSS 접속했다가 퓨처워커님 블로그부터 방문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흥미로운 글이 있네요. ^^ 저는 이전에 제가 쓴 글(Apple iPhone SDK 발표 동영상 내용 요약)에서 왜 MS 가 ActiveSync 프로토콜을 애플에게 license 했을까를 의아..
안녕하세요! 지난번 강의 정말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학교에서도 it전략 관련 사례분석을 구글을 하게 되서 관심이 많아서 상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때는 현재 구글의 bm이 광고에서 다른 분야로 바뀌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점점 인터넷기업의 이미지 보다는 광고시장을 독점한 거대한 공룡기업이라고 생각되는건 저 혼자만의 생각인건지 궁금하네요.. 앞으로 구글과 애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 정말 볼만할거 같습니다.
전쟁에서 전략은 승패를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러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현재 상황에 대한 분석과 이에 대한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합니다. 이렇듯 전략은 승리를 챙취하기 위한 창의적이자 합리적인 과정입니다. 좀 딱딱한 이야기가 되었네요^-^ 하여간 어떤 회사의 전략을 역으로 잘 이해해 보면 그 회사의 현재 상황과 노림수 그리고 약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개발 및 서비스의 회사의 경우 더욱 그러합니다. 물론, 국내의 경우 많은..
이번 주는 한 주가 마치 한 달 같네요! 아마 3월 달이 가장 바쁜 달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번 글에 이어 좀 더 MS 오피스 전략의 중심인 OBA 에 대해 살펴보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전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그림은 OBA를 간략히 추상화한 것 입니다.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리거시 시스템의 데이타와 프로세스를 Sharepoint 서버를 통해 통합을 합니다. 여기서 SharePoint 서버는 리거시 데이타와 프로레스 통합을 위한 EAI이자..
DMB 이용자가 천만명을 돌파했다고 하지만 한쪽에서 DMB 서비스 업체들은 문을 닫을 걱정을 하고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수익성이 없기 때문이다. 아래는 디지탈타임즈 기사 내용의 일부이다.
23일 방송통신위원회와 지상파DMB특별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DMB 이용자는 약 1100만여명으로 지상파DMB는 969만, 위성DMB 가입자는 131만 명으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없는 DMB 서비스
지상파 DMB나 위성 DMB나 우리나라에서는 별다른 차별성을 느끼기 어렵다. 물론 위성 DMB가 전국 방송이라지만 어짜피 지상파 DMB가 전국 서비스를 시작하면 그것도 커다란 차별성을 주지 못한다.
따라서 여기서는 지상파 DMB와 위성 DMB를 크게 구분하지 않고 분석해보려 한다.
문제의 핵심은 서비스로서의 경쟁력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DMB 방송 서비스 자체의 경쟁력이라고 생각된다. DMB 서비스가 고객에게 "호소"하는 서비스의 차별성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고객에게 "이동시"에도 보고 싶은 방송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결국 방송 분야를 TPO 전략에 따라 세분화해보면 "이동 방송 시장"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기 위해서 DMB 서비스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이동형" 서비스인 DMB는 여러가지 한계로 인해 결국 제대로 시장 형성을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
누구를 위한 서비스인가?
일부 서비스 기획을 하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미신이 하나 있다. 상품성만 있으면 1~2년내에 대박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세상에 그런 상품은 없다. 세상 사람들은 그리 빠르게 반응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도대체 DMB는 누구를 위한 서비스인가?
학생들에게 위성DMB는 부담스럽다
그들이 DMB 방송을 보기 위해 별도 요금을 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이미 그들은 핸드폰 요금도 부모님에게 눈치를 보고 있는 입장이다.
더군다나 그 DMB 요금이 핸드폰과 일괄 과금이 되어서 마치 핸드폰 사용금액처럼 보이게 된다면 기존에 SMS 사용도 줄여야 할 상황이 되어 버린다. 이래서는 학생들에게 DMB를 사용하게 할 명문이 없다.
그들에게 DMB보다도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
그러면 무료 DMB는 이용자가 많은가? 그들이 무료 DMB를 보아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DMB보다는 닌텐도 출처: 게임동아 http://www.gamedonga.co.kr/gamenews/gamenewsview.asp?sendgamenews=21398
제한된 채널에 지상파 콘텐츠를 내 마음대로 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재미없는 지상파 DMB를 볼 시간이면 차라리 PMP를 들고 다니던가 닌텐도DS가 훨씬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왜 그들이 지상파 DMB를 봐야 하는가?
중년층이 위성 DMB를 보기 위해 돈을 낼까?
이건 더욱 어려운 일이다. 휴대폰 통화료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사람들이 위성 DMB를 위해서 별도의 이용료를 내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집에 가면 기본으로 주는 케이블 TV의 채널도 다 보지 못하는 그들이다. 무엇이 아쉬워서 유료로 돈을 내며 단방향 TV를 보겠는가?
그들도 이제 Time Shifting의 맛을 안다
국내에서도 LG전자의 타임머신TV가 한 때 히트를 쳤었다. 그리고 2007년말 IPTV의 국내 보급대수가 100만대를 넘어섰다.
필자는 무료 지상파DMB 900만명보다 유료 IPTV 이용자 100만명이 더욱 의미있는 수치라고 생각한다.
위의 지상파 DMB 이용자 수는 구매자가 "선택한" 것 이라기보다는 최신 휴대폰을 구매해서 자동적으로 포함된 허수라고 예상한다.
하지만 IPTV 고객수는 TPS 상품의 도움을 받기는 했겠지만 서비스 자체의 경쟁력도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생각한다.
DMB의 경쟁자는 웹 하드다
방송 서비스를 집에 누워서 보는 수동적인 방식이 아닌 좀 더 능동적인 방식으로 즐기는 IPTV 고객이 100만명이 넘는 시대가 왔다.
이보다 더 능동적인 고객들은 이미 휴대폰, PMP, MP4, PSP를 들고 다니며 웹 하드라는 한국적인 서비스에서 "무한한 컨텐츠"를 다운받아 언제 어디서나 TV를 즐기고 있다.
이런 서비스야말로 진정한 "Place Shifting"과 "Time Shifting"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아직은 번거롭지만 말이다.
어찌보면 DMB의 경쟁자는 바로 웹 하드라고 얘기할 수도 있다.
DMB는 또다른 씨티폰이 될 것인가?
DMB가 현재 수준으로 경쟁력을 유지한다면 감히 얘기하지만 또 다른 씨티폰이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고 생각한다.
컨텐츠의 다양성과 차별성, 화질, TIme Shifting, Occasion 등의 요소에서 Place Shifting을 제외하고는 어느 것 하나 경쟁제에 비해서 차별성을 제공하는 것이 없다. 이래서는 서비스의 미래는 없다.
죽은 자식 XX 만지기
DMB 시장의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자 서비스 사업자들은 여러 가지 시도들을 하고 있다. 중간 광고, TPEG 기반의 데이터 서비스, 차세대 데이터서비스 등등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지만 서비스 자체의 경쟁력이 약한 상태에서 부가 서비스가 경쟁력을 갖기는 어렵다.
우리나라는 좁은 국토와 적은 머리수에 비해 너무 다양한 서비스가 시도되고 있다. 시청자라는 수요는 한정되어 있는데 너무 많은 종류의 서비스들이 사업자 주도(또는 관 주도인가?)로 공급되고 있다.
이러한 수요/공급의 불일치로 생기는 과잉 공급은 결국 제대로 된 시장도 형성되지 못하고 사장되는 서비스가 생기게 된다.
우리나라가 국토가 너무 넓어서 케이블TV가 지금처럼 전국에 깔려 있지 못했다면, 또는 스카이라이프라도 없었다면 DMB가 조금은 희망적인 소식을 들려줄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우리의 훌륭한 컨텐츠의 보고인 웹 하드라도 없었다면 DMB가 조금은 성공적이지 않았을까
주간 블로고스피어 리포트 65호 - 2008년 3월 4주 (이번 주는 주목해야할 블로그 이슈가 좀 많네요. ^^;) 주요 블로깅 : 지난 주에 한국블로그산업협회가 발족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관련 논평 포스팅이 하나둘씩 올라오고 있네요. 그만님은 블로그산업협회 발족에 거는 기대와 우려에서 상업화와 권력화에 대한 걱정과 함께 회원사들의 협업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블로그컨퍼런스, 한국 블로그산업협회, 그리고 블로그의 미래에서는 비판에 앞서 협회 자..
지난 12월 16일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지상파 DMB(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가 국제 표준으로 채택됐다. 국제 표준으로 채택된 만큼 향후 대한민국이라는 작은 시장을 넘어 세계로 진출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다고 하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지상파 DMB의 미래가 얼마나 밝을지에 대해 가만히 생각해보면 물음표가 계속 떠오른다. 대한민국 위기의 지상파 DMB...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지상파 DMB의 국내 성적은..
사실 STP 전략으로 보면 애플의 "미디어폰" 전략은 매우 훌륭했다고 생각한다. 현재 애플의 휴대형 제품 즉, 아이팟, 아이팟 터치 그리고 아이폰은 철저하게 "고급 모바일 제품"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폰은 기존의 휴대폰과 같이 음성 통화 기능이 핵심인 제품이라고 볼 수 없다.
출처 : http://www.kncolorado.com
오히려 아이폰은 "미디어 플레이어"로서의 기능이 핵심인 제품으로, 부가적으로 음성 통화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즉 비디오 아이팟에 휴대폰 기능을 추가한 것이지 휴대폰에 아이팟을 추가한 것이 아니라는 의미다. 이러한 애플의 "휴대형 미디어 플레이어 제품 라인업의 확장 전략"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시 정리하겠다.
왜 MS Exchange일까?
오늘은 아이폰이 미디어폰의 세분 시장을 넘어서 "비지니스폰"으로 기능을 확장하는 이번 SDK 발표에 대한 몇 가지 시사점을 정리해보자. 우선 이번에 발표된 내용을 보자.
위의 비디오에서 1:10초 부분에서 아이폰에 이번에 추가된 기업용 기능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Push email
Push calendar
Push contacts
Global address list
Cisco IPSec VPN
Certificates and identification
WPA2 / 802.1x
Enforced security policies
Device configuration
Remote wipe
위의 기업(Enterprise)용 기능은 사실 "MS 익스체인지"와의 연동이 모두라고 볼 수 있다. 까칠하게 얘기하자면 이러한 기능은 사실 "MS Exchange"의 최신 버전에서 대부분 지원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고, 애플은 이를 아이폰과 연동되도록 일종의 ActiveSync의 Mac OS X 버전을 구현한 것이다. (심지어는 Global address list 라는 용어 자체가 MS 익스체인지에서만 사용되는 것이다)
MS의 협력이 왜 대단한가
물론 이것은 다른 면에서는 대단한 일이다.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아이폰의 Mac OS X for 아이폰은 MS Windows Mobile과 경쟁관계이다. 그런데 MS의 액티브싱크(ActiveSync)는 MS Windows Mobile이 아닌 모바일 플랫폼에 구현된 사례는 없었다. 당연히 리눅스/유닉스도 지원한 사례는 없다.
MS 입장에서는 그들의 모바일 플랫폼 전략에서 보면 받아들이기 힘든 결정이었을 것이다. 그러니 이러한 MS의 협조을 만들어 낸 것은 애플의 능력이라고도 볼 수도 있다.
Microsoft Exchange Market Share Statistics, 2005 by The radicati Group, Inc.
MS 익스체인지는 전세계 시장에서 M/S를 하는 있는 기업용 메시징 솔루션이다. 국내에서는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도입한 회사가 많지 않아 일반인들에게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래프에서 보듯이 기업용 이메일 솔루션으로 세계 3 대 솔루션인 IBM Lotus Notes와 Novell Groupwise등과 경쟁해서 최고의 M/S를 갖고 있다.
이런 MS 익스체인지를 지원한다는 것은 바로 회사의 이메일, 일정 등을 아이폰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 된다. 그것도 Push 방식으로.
블랙베리가 경쟁자라면
기업형 솔루션 시장을 대상으로 얘기하자면 MS Exchange만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 시장을 완벽하게 지원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바로 RIM사의 블랙베리(BlackBerry) 때문이다.
그림 출처 : IntoMobile.com
애플 아이폰의 판매 보고에서 항상 언급하는 것이 바로 블랙베리다. 사실 RIM사의 블랙베리와 애플의 아이폰을 1:1로 비교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블랙베리는 단순히 단말기만의 솔루션이 아니기때문이다.
블랙베리에는 BES(Blackberry Enterprise Server)라는 제품이 있어서 MS의 Exchange뿐만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대부분의 기업용 메시징 솔루션을 블랙베리 단말기와 연동하게 해준다. 즉, 아이폰이 아닌 다른 대부분의 스마트폰을 가지고 기업의 메시징 서버와 연동할 수 있게 해준다.(사실 위에서 언급된 모든 스마트폰OS를 내장한 많은 휴대폰에서 동작한다)
내용 출처 : http://www.blackberry.com
결국 아이폰이 블랙베리 단말기를 경쟁자로 생각하기때문에 기업용 메시징 솔루션의 M/S가 1위인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을 얻어낸 것이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기업용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모두 가졌다고 볼 수는 없다.
기업용 아이폰, 완벽하지 않은 시작이다
만약 비지니스폰으로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블랙베리와 마찬가지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미디어폰으로서의 전략은 훌륭했으나 아직 기업용 시장의 솔루션으로서는 미완이라고 평할 수 있다.
작년부터 올해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마트 디바이스 매니아들을 자극하고 있는 애플의 iPhone. 이동통신 모듈이 제거된 iPod Touch에 비하여 애플은 iPhone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 같다. 아마도 보다 큰 구매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용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에 관심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여러 포스팅에서 이미 소개된 것처럼 애플은 목요일 SDK를 발표하면서 iFund로 불리우는 개발자 지원 펀딩 자금 준비와 함께 어플리케이션 판매 채널을..
이분이 쓰신 거 보고, 동영상 보고 있는 중 (애플 iphone sdk 발표 동영상) 2008-03-10 20:36:24 이 동영상 내용을 봤더니 첫번째로 Enterprise 기능을 다음 릴리즈에 강화하겠단다. Push e-mail, Push calendar, Push contacts, Security 기능, Automatic iPhone setup(동영상에서는 Device Configuration 이라고 명명했음) 등이 있다. (애플 iphone..
일단 뮤직폰이 "컨버전스" 제품으로서의 "장점"을 제대로 살리고 있는지 분석해야 한다. 컨버전스 제품의 장점에 대해서는 필자의 기존 글을 참조하기 바란다.
... 여기서 중요한 관점을 하나 생각해야 한다. 즉, 디지털 융합 제품은 크게 세 가지 평가 요소를 생각해봐야 한다.
우선 융합된 제품이 개별 제품에 비해서 기능적인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 즉, 서로 두 개의 기능이 완전한 융합을 해서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지 않고 단순히 두 가지 기능을 조합한 제품이 되어버리면 개발 제품에 비해서 경쟁력이 떨어질 확률이 높다.
이는 카메라폰에서 그러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 일단 카메라폰에 내장된 카메라가 아직까지 기능적인 면에서 디지털 카메라와 비교되기에는 어렵다. 그래서 카메라폰은 디지털 카메라와는 다른 용도를 개발해야만 그 가치가 살아나는 것이고, 그것이 현재 포토메일이라는 하나의 형태를 보여주는 것이다.
많은 기획자들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컨버전스"가 시대의 대세이기때문에 원하는 기능을 조합만 하면 사람들이 좋아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의견"은 그들이 "믿음"에 불과하다.
첫번째 현실을 보면 대중들은 "컨버전스" 보다는 "디버전스"를 좋아한다. 왜냐하면 얼리아답타가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은 외관 인터페이스의 "단순함"을 바라기 때문이다.
뮤직폰과 아이팟 UI의 차이
뮤직폰을 보자. 이미 휴대폰은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서 많은 수의 버튼을 가지고 있다. 이런 버튼 구조를 가지고 음악 듣기에 최적으로 단순화된 MP3와 "단순함"으로 경쟁하기는 어렵다. 결과적으로 단순한 인터페이스의 MP3의 승리는 당연한 결과이다. (따라서 아이폰은 이러한 단순함을 유지하기 위해 터치스크린으로 버튼을 숨기게 된다)
두번째의 어려움은 다양한 디자인의 MP3와의 경쟁이다. 뮤직폰은 현재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틈새 시장의 하나이다. 그나마 겨우 국내의 3~4개 회사가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국내에 출시된 다양한 MP3들
하지만 MP3는 국내 200만대의 시장을 놓고 여러 중소기업에서 나오는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여러분이라면 다양한 디자인의 MP3 들과 휴대폰 중에서 어떤 제품을 고르고 싶겠는가? 더군다나 가격까지 싸다면 결론은 당연해진다.
만약 뮤직폰이 카메라폰(카메라 + 휴대폰)처럼 두 제품을 별도로 구매하는 것보다는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면서 MP3의 인터페이스의 단순함을 제공했다면 시장은 다른 반응을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예를 들어 아래 W910처럼)
MWC 최고의 휴대폰인 소니에릭슨의 '워크맨폰' W910
세번째는 통신사들 음악 서비스의 가치 제공의 한계에 그 이유가 있다고 본다. 사실 일반적인 MP3를 구매하지 않고 뮤직폰을 구매한다는 것은 단순히 "휴대형 음악기기"를 사는 것이 아니라 결국 통신사의 음악 서비스를 사용하겠다는 의미가 된다.
통신사의 음악 서비스가 고객에게 "가치"를 제대로 제공했다면 아마도 국내에서도 뮤직폰이 성공했을 것이다. 통신사별로 독립적인 DRM의 도입으로 시장을 나누었고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고객이 부담한다.
과연 그들이 제공하는 "유료 음악 서비스"의 가치가 무엇인가를 곰곰히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러한 "가치"가 바로 Apple이 iPod으로 성공한 근본적인 원인이기도 하고 국내 제조사가 따라가기 힘든 부분이기도 하다.
고객들이 과연 MP3에 비해서 디자인도 다양하지 못하고, 무겁고, 배터리 걱정을 하면서, 불편한 전용 변환 소프트웨어를 써 가며 통신사의 음악 서비스를 써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렇다고 외국의 다양한 인터페이스의 뮤직폰을 들여오는 것도 아니고. 결국 시장을 키우지 못하는 원인은 통신사에서 기인한 것이 가장 클 수도 있다. 제한적인 종류의 뮤직폰에 제한적인 음악 공급처를 제공하는 현재의 통신사이 음악 서비스로 과연 얼마나 시장이 성장할 수 있을지는 의문스럽다.
어찌보면 뮤직폰 실패의 근본적인 원인은 국내 "음악 시장"의 왜곡된 구조에서 찾을 수도 있다. 음반사들의 10대만을 위한 편향된 공급으로 10대를 위한 시장만이 남은 상황에서 나머지 시장은 모두 죽어버리지 않았나 하는 점이다.
더군나가 그렇게 남은 시장의 주 고객인 10대들이 휴대폰을 쓰면서 SMS에 돈을 쓰지 음반 구매에 돈을 쓰지 못하게 된 것이 바로 음반 시장 불황의 시작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러니 10대들이 돈 없이 음악을 듣기 위해 유료 음악 서비스에 돈을 쓸 여력이 있겠는가? 더군다나 그 비싼 뮤직폰을 사면서까지? 훨씬 더 개성적이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MP3를 두고? 결국 음반 제조사들이 스스로 무덤을 판 결과가 아닌가 생각된다.
2007년 구글의 올해 인기검색어 1위는 “아이폰”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지난 12월 4일 보도한 바 있다. 이러한 입소문
마케팅의 성공 요인은 무엇일까? 이러한 관심도는 제품이 나오기도 전에 “아이폰이 있을 거라는” 소문이 소문을 키우는 멋진
마케팅의 진행이었다.
아이폰의 소문이 무성할 무렵 인터넷에서는 “아이폰의 성공이 그리 쉽지는 않을 거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시장은 포화 상태이고 전 세계적인 판매고와 브랜드를 자랑하고 있는 노키아, 삼성전자, LG전자의 좋은 제품을 두고 과연 어떤 고객이 휴대폰을 처음 만드는 애플의 제품을 선택할까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었다.
심지어는 애플이 한번도 휴대폰을 만들어 본적이 없어 과연 안정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을지 의심하는 사람도 많았다 (이건 구글폰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얘기들이 현재 떠돌고 있다).
(아래 그림은 아이폰으로 예상되던 디자인의 한가지)
물론 현재까지 아이폰이 시장 점유율에서 성공적이라고 평가하기에는 이른 감이 없지 않다. 하지만 전 세계 어느 회사도 그들의
휴대폰 브랜드가 구글의 인기 검색어 1위로 오른 적은 없다. 따라서 최소한 아이폰은 브랜드 마케팅 면에서는 성공적인 제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본다.
이러한 아이폰 성공의 비밀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아이폰의 “혁신성”과 기존의 애플제품에서 보여주었던 “혁신적인 문화”에
대한 “믿음” 그리고 결과적으로 “스티브 잡스”라는 “혁신의 아이콘”에 대한 “신화”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러나 원플러스원 전략은 하나의 제품에 사실상 두 개의 플랫폼을 내장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것는 기존 Sony의 PS2에서 사례를 찾을 수 있다. PS2도 현재의 PS3와 마찬가지의 고민으로 시작된
제품이다. 물론 PS2도 PS1의 하휘호환성을 제공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기존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함이지 그것만으로 새로운
제품이 팔릴 이유는 없다.
때문에 PS2는 DVD Player라는 또 하나의 플랫폼을 PS2에 내장시켜 판매하였다. 이 전략은 보기 좋게 성공해, 초기에 PS2를 구매하는 이유가 "저렴한 DVD Player"이기 때문이였다.
왜나하면 그 당시에는 아직 DVD 시장이 그리 크지 않아 DVD Player가 독립적으로 구매하는 가격이 PS2를 구매하는
가격보다 월등이 비쌌기때문이다.
한번 성공을 맛 본 소니는 PS3에도 똑같은 전략을 사용한다. 즉 PS3는 이제 게임기 플랫폼이라는 것 이외에 Blu-Ray 플레이어로서 고객들에게 원플러스원 전략으로 제공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PS2만큼 성공적이지 못했다. 왜 그랬을까? 그건 개인적인 추측은 아직 사람들에게 Blu-Ray의 장점이 그리
많이 알려지 않았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현재의 고객들이 이미 DVD를 많이 가지고 있기때문에 Blu-Ray에 대해
그리 차별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결론적으로 소니는 듀얼 플랫폼을 내장하는 "1+1" 전략으로 PS3 자체의 판매고도 높이고 차세대 DVD 전쟁에서도 승리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미디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1+1" 전략을 적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드디어 차세대 영상 매체의 끝이 왔다. 워너의 블루레이 독점 선언 이후 부진을 면치 못했던 HD DVD의 중심이라 볼 수 있는 '도시바'가 드디어 HD DVD 사업 포기를 선언하였기 때문이다. HD DVD의 중심, 도시바. 도시바의 HD DVD 사업 포기는 블루레이의 점유율이 천정부지로 오를 때부터 예견되어왔다. HD DVD 지원하는 영화사는 턱없이 부족하였고, 아무리 HD DVD를 지원하는 영화사가 활발하게 HD DVD 타이틀을 출시한다고 해도 소..
차세대 DVD를 둘러싸고 벌어진 블루레이(Blu-ray)와 HD DVD의 경쟁에서, HD DVD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던 도시바(Toshiba)가 HD DVD 사업을 완전히 포기했습니다. 이것으로 블루레이의 승리가 거의 확실해졌습니다. 도시바는 아오모리현(青森県)의 공장에서 진행 중인 HD DVD 플레이어의 생산을 전면 중지하고, 새로운 개발도 취소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단, 매장의 기기 판매는 당분간 계속합니다. 이번 사업 포기로 도시바의 손실은...
도시바가 HD-DVD를 접었구나. 소니는 배타적 전술로 말아먹은 베타의 경험에서 배운 게 많은가보다. 예전과는 달리 타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PS3부터 보급하는 노력을 쏟더니 드디어 블루레이(Blu-ray)를 주류로 입성시켰다. 그러고보니 MPEG 표준화 회의 다닐 때 소니에서 나온 분이 PS로 데모를 준비하던 모습이 생각난다. MPEG은 영상처리기술 위주의 표준화회의라 데모는 아무래도 콘텐츠 구성에 치중하기 마련인데 하드웨어부터 자사 제품을 광고하..
마지막 페이지는 디바이스 즉 단말기에 대한 얘기입니다. 첫번째 주제는 "사용자 주문 휴대폰"이라는 개념입니다. 앞에서
얘기했던 델의 사용자 주문형 PC와 비슷한 개념이지요. 오픈 플랫폼이 제대로 도입되면 당연히 가능한 개념이라고 봅니다. 시장은
더욱 세분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재의 세 가지 시장 구분 즉 "단순기능폰(Banilla
phone)", "기능폰(Feature phone)", "스마트폰(Smartphone)"으로의 구분은 분명히 더 세분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기능폰은 통화폰(messeging phone)으로, 기능폰과 스마트폰은 합쳐서 좀 더 다양하게 세분화 되어야
하는데 그 예로 미디어폰(예:아이폰), 비지니스폰(예:블랙베리), 디자인폰(예:프라다) 등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마치 차를 사면서 기술력 뿐만 아니라 디자인, 브랜드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하는 것처럼 휴대폰 제조업체들도 휴대폰 소비자들이 바라고, 원하는 것 다양한 면을 충족시켜줘야 한다는 설명이다.
◆ 글로벌 리서치 바탕 타겟 세분화=이번에 발표한 신규 휴대폰 카테고리는 6개로 ▲스타일(Style) ▲비즈니스(Business)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멀티미디어(Multimedia) ▲커넥티드(Connected) ▲베이직커뮤니케이션(Basic communications) 등이다.
결국 핵심은 더 이상 "스마트폰"이라는 개념으로 시장을 나눌 수 없는 것이 현재 휴대폰 시장의 상황이고 이러한 인식은 삼성전자나 필자나 같다고 생각된다.
다만 차이는 그러한 세분화를 어떤 관점으로 나누느냐의 문제인데 재미있는 것은 "비지니스", "스타일" 그리고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이라는 키워드는 필자도 동일하게 보고 있다는 점이다.
이제 중요한 것은 이러한 세분화에 따라 휴대폰 제품 및 서비스 기획의 관점이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는 점이다.
즉 세분 시장에 맞는 완전 제품을 만들기위해서 대상 시장의 고객에 최적화된 서비스와 단말기 및 인터페이스 그리고 서비스 플랫폼까지 필요하다.
이런 전략적인 접근없이 단순히 특정 서비스, 특정 단말기만으로 시장을 접근해서는 더 이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다는 것이 필자의 서비스 플랫폼 기반의 시장 창출 전략의 시작이다.